[헤럴드POP=정혜연기자]박명수가 임영웅을 칭찬했다.
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과 전민기가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검색N차트' 코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화제의 순간 베스트5'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민기는 "5위는 테니스 권순우 선수의 행동이다. 예선에서 본인보다 세계 랭킹 한참 떨어지는 태국 선수에게 졌다. 안타까운 마음에 라켓을 부수기도 하는데 경기가 끝나고 상대방 선수가 악수를 청했는데 그걸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민기는 "순간의 감정은 이해하지만 스포츠맨십으로서 서로에 대한 예의는 아니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고 박명수 역시 "저도 그거 봤다. 옳지 않은 행동이었던 거 같다. 그런다고 달라질 건 없다"며 공감했다.
4위는 축구였다. 전민기는 "일본과의 결승전이 9시다. 많은 분들이 3연속 우승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고 박명수는 "금메달은 못 따도 일본은 이겨야 한다는 마음이 있다. 저는 무조건 이긴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전민기는 3위는 이스포츠 우승, 2위는 탁구 신유빈의 하트 세리머니, 1위는 수영이라고 밝혔다. 전민기는 "수영에서 금메달을 이렇게 딸 거라고 예상을 못 했는데 너무나 좋은 성적을 거둬 환호를 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실내에서 운동해서 얼굴도 하얗고 몸도 좋아서 굉장히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근 주윤발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고 언급했다. 전민기는 "연관 검색어로 유덕화, 영웅본색, 홍보, 뇌졸중 등이 있다"며 "지난번에 해프닝으로 끝났는데 주윤발 씨가 뇌졸중으로 사경을 헤맨다고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전민기는 주윤발에 대해 "돈이 그렇게 많은데도 검소하더라. 홍콩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녀서 많은 분들의 호감을 자아냈다. 부산에서도 지하철을 타서 화제를 모았고 아침에 해변에서 러닝 하다 목격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화로 9천6백억을 보유 중인데 자신의 재산의 99%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자기가 공부는 많이 못 했지만 영화로 인생을 배웠다고 하더라. 이런 마음으로 살고 계신 분들은 관상이 편안해보인다"고 칭찬했다.
이에 박명수는 "통장에 1조가 있는데 너는 불안하겠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보통은 9천6백억 있으면 빨리 1조 만들고 싶고 2조 만들고 싶은데 진짜 대단하신 거 같다"며 존경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클로징 음악으로 임영웅의 노래가 흘러나왔고 박명수는 "영웅본색이 아니냐"며 실망하다 이내 임영웅의 노래임을 인지하고 "영웅이면 인정이지"라고 수긍해 웃음꽃을 피웠다.
이후 '라디오쇼' 청취자가 이를 지적하자 박명수는 "저도 임영웅에게 점수를 줬었다"며 "친구가 너무 순수하고 착하다. 지금도 전화하면 받는다. 영웅 씨는 진짜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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