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장성규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장성규 아들이 농부 꿈나무의 모습을 보여줬다.

5일 방송인 장성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에 '연봉 7억을 노리는 소년 농부, 장하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장성규는 가족들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 포도를 따기 위해 경기도에 위치한 한 농원에 방문했다. PD는 자신의 삼촌이 운영하는 농장이라고 밝히며 포도 따기와 배 따기, 각종 채소 따기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가족은 첫 번째로 배 따기 체험에 도전했다. 장성규는 농장 주인에게 "배를 종이로 감싼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농장 주인은 "병해충 예방 차원이다"고 답했다.

예준이는 엄마의 도움을 받아 배 따기에 성공했고 하준이는 갑자기 등장한 메뚜기에 혼비백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농장 주인은 들깨가 가득 핀 곳으로 장성규를 안내했다. 농장 주인은 "이게 뭔지 아냐"고 물었고 장성규는 당당하게 "대마"라고 답해 사람들을 당황케 했다.

세 번째로 텃밭 채소 따기 체험이 진행됐다. 농장 주인은 하준이와 예준이에게 가지를 건네며 "엄마한테 요리해달라고 해"라고 말했다. 이에 장성규는 "유미는 요리를 못하는데"라고 말해 웃음꽃을 피웠다.

장성규의 아내가 "튀김은 할 수 있어"라고 말하자 장성규는 "책임지지 못할 말하지 마"라고 말렸다. 장성규의 단호한 반응에 발끈한 아내는 "어떻게 해서든 요리법을 찾아서 하겠다"며 불타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하준이와 예준이는 중장비 시승 체험도 나섰다. 높게 달린 나무 열매를 딸 때 사용하는 장비를 탄 장성규와 하준이는 놀이 기구 같은 시승감에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장성규는 농장 주인에게 "이건 얼마짜리 기계냐"라고 물었고 농장 주인이 "1600만 원"이라고 답하자 급히 장비에서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하준이는 아빠 없이 중장비에 혼자 타며 꼬마 농부 포스를 뽐냈다. 평소 중장비 장난감을 좋아한다는 예준이는 트랙터 탑승했고 장성규는 "진짜 어디 가서도 할 수 없는 체험이다"며 감격했다.

영상 말미에는 장성규와 가족들이 추석 선물용 포도를 따고 포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준이와 예준이는 능숙하게 포도를 따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줬다.

장성규는 옆에서 아이들이 딴 포도를 열심히 먹어 없앴고 이를 보다 못한 하준이는 "몇 번을 먹냐"며 핀잔을 줬다. 이에 장성규는 "먹지도 못하게 하냐. 이런 재미로 하는거다"고 답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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