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는 솔로' 16기 광수 채널
사진='나는 솔로' 16기 광수 채널

[헤럴드POP=강가희기자]'나는 솔로' 16기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새 기수 방송을 코 앞에 둔 지금, 아직도 16기 출연진들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 4일, 16기 출연진들의 최종 선택을 끝으로 막을 내린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은 그야말로 빌런들의 향연이었다. '나는 솔로' 역사상 가장 긴 편성 회차를 자랑했던 16기. 16기 출연진들은 방송 중 가짜뉴스 유포 등 시청자들의 원성을 산 행위로 거의 매주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방송뿐만이 아니라 출연진들의 사생활 논란도 불거졌다. 정치 유튜버 활동 이력이 밝혀진 상철부터 쇼핑몰 명품 가품 판매 의혹의 영숙, 광수가 동업자에 의해 피소됐다는 보도까지. 거의 연예인에 가까운 이들의 이슈가 매주 터져 나오며 사람들 사이 화두에 올랐다.

16기 출연진들은 방송이 끝나면 다시 잠잠해질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었다. 지난주 16기 마지막 회차 방영 전, 영숙은 "제가 큰 거 하나 드릴게요"라며 라이브 방송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지만, 결국 16기 출연진들의 단체 라이브에 참여한다는 내용으로 사람들을 낚아 실망을 안겼다.

16기 마지막 회차가 끝나고 진행된 단체 라이브에 참석한 영숙은 자리에 없는 옥순과의 불화설을 언급하며 "방송 봐도 알다시피 저희 사이가 굉장히 돈독하고 괜찮았다. 근데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이어갔다. 또 영숙이 남긴 소감이 마치 연예인들의 수상 소감 같다는 의견이 나와 비판받았다.

사진='나는 솔로' 16기 영숙, 옥순 채널
사진='나는 솔로' 16기 영숙, 옥순 채널

상철은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미국 생활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방송이 끝나도 지속되는 관심에 들떠서일까. 상철과 영철은 유료 팬미팅 개최를 알려 뭇매를 맞았다. 이들은 3만 원 정도의 참여비를 지참해 한 치킨집에서 팬미팅을 진행할 것을 공지했지만, 연예인도 아닌 이들이 유료로 대면 팬미팅을 연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아 해당 공지를 삭제했다. 뿐만 아니라 옥순은 자신의 얘기를 전하고 다니는 영숙에게 칼을 빼 들었다. '나는 솔로' 방송 중 옥순과 영숙 사이에는 오해가 생겨 갈등이 빚어졌는데, 방송이 종료된 시점에도 영숙이 계속해서 옥순을 언급해 결국 법적 대응을 선포한 것.

옥순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방송이 끝난 후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같이 같은 기수 영숙 분께서 방송으로 제 안 좋은 얘기를 하시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자 출연자 한 분에게 부자 만나려고 부자 같이 행동한다고 그랬다고 한다. 이 얘기 다른 여자 출연자 누구인지 찾아보고 전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며 큰 싸움을 예고했다.

방영 중에도, 방송이 종료된 이후에도, '나는 솔로' 16기의 출연진들 사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는 11일, 17기 기수의 첫 방을 앞두고 있는 '나는 솔로'. 17기 출연진들이 16기 화제성에 이대로 묻힐지, 혹은 더한 화제를 모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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