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캡처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박규영이 이현우로 착각한 차은우에게 키스했다.

11일 방송된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는 한해나(박규영 분)의 착각으로 인해 진서원(차은우 분)과 키스하게 되면서 복잡한 인연이 시작됐다.

이보겸이 회식을 제안했다. 함께 회식 장소로 가다가 한해나가 진서원의 손이 다쳐 빨갛게 부은 것을 발견했다. 한해나가 진서원에게 다가가 다쳤냐고 물으며 손을 뻗자 진서원은 당황하며 한해나의 손을 뿌리치고 먼저 가 버렸다. 한해나는 평소 진서원이 자신을 불편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손까지 뿌리쳐 더욱 확신했다.

진서원, 이보겸, 한해나, 천송이(송영아 분), 윤채아(이서엘 분)가 함께 모여 회식을 했다. 전 남자친구와 베프의 결혼 소식에 한해나가 힘들어하자 천송이는 이보겸에게 여자친구가 있는지, 이상형은 어떤 여자인지 물었다. 이보겸이 자기 좋다는 여자가 좋다고 답하자 한해나는 자신감이 생겼다.

한해나가 술에 취해 이보겸에게 "좋아해요"라고 고백한 뒤 키스했다. 그러나 이보겸이 한해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한해나가 눈을 떠 보니 자신과 키스하고 있는 남자는 이보겸이 아니라 진서원이었다. 술이 번쩍 깬 한해나는 진서원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 뒤 사람이 없는 곳으로 도망쳤다. 한해나는 이성과 키스하면 개가 되는 특이한 저주에 걸려 있었다. 키스한 지 1분이 지나자 한해나가 개로 변했다.

한해나는 100일동안 새벽 12시부터 6시까지 개로 변하게 됐고, 그 100일 안에 저주를 풀지 못하면 평생 개로 살아야 하는 저주에 걸려 있었다. 다음 날 아침, 다시 사람이 된 한해나는 이보겸이 아닌 진서원에게 키스했다는 사실에 넋이 나갔다. 출근한 한해나가 진서원에게 사과하자 진서원은 "죽을 죄도 아니고, 없었던 일로 치자"며 한해나의 사과를 받아줬다. 저주를 풀어야 하는 한해나는 진서원에게 "혹시 개 좋아하시냐"며 "너무 죄송하니 밥을 사겠다"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 지독한 저주를 푸는 방법은 개가 된 상태로 다시 키스하는 방법밖에 없었기 때문. 그러나 진서원이 칼같이 거절하며 저주를 풀기 어려워졌다.

저주를 풀어야 하는 한해나는 진서원에게 질릴 정도로 데이트를 청했다. 결국 진서원이 시간을 허락했고, 두 사람은 술을 마시러 갔다. 한해나는 진서원에게 술을 많이 먹여서 취하게 한 뒤 개가 된 상태에서 키스를 할 작정이었다. 진서원은 "이렇게 집요하게 보자고 한 이유, 제가 보겸 선생님이랑 친하니까 다리 좀 놔달라는 거 아니냐"며 헛다리를 짚었다. 명분이 생긴 한해나는 맞다고 답했다. 이어 한해나는 왜 자신을 싫어하는지 질문했다. 진서원은 "불편해서 피한 건 맞지만 싫어서 그런 건 아니다. 오해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대답했다.

12시가 가까워 오자 한해나는 밖으로 나가 진서원에게 전화해 잠깐 골목으로 나오라고 했다. 12시가 지나자마자 한해나는 개로 변했다. 술에 취한 진서원이 골목으로 나왔다. 그러나 쉽게 성공할 것만 같았던 작전은 진서원이 개를 무서워하는 바람에 수포로 돌아갔다. 개가 된 한해나는 진서원에게 키스를 하지 못했고, 저주는 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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