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캡처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차은우와 박규영이 서로 오해를 풀고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지만 다시 오해가 생겼다.

11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2화에서는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가 서로 조금씩 오해를 풀고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진서원은 한해나가 자신이 개를 무서워 하는 모습을 봤을까봐 걱정했다. 한해나는 진서원에게 "이왕 이보겸(이현우 분) 선생님이랑 다리 놔 주신다고 도와주시기로 한 거, 정기적으로 만나서 꿀팁같은 거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진서원이 "귀찮다"고 말했지만 결국 한해나의 부탁을 들어줬다.

진서원은 한해나의 부탁대로 이보겸과의 데이트에 한해나를 불렀고, 대화를 엿들은 윤채아(이서엘 분)가 함께 가고싶어 해 네 사람이 방탈출 카페 데이트를 함께하게 됐다.

한해나는 진서원에게 맥주 한 잔 하자고 졸랐다. 계속 거절하던 진서원은 "내 말은 들리지도 않냐. 싫다고 몇 번이나 말했냐"며 화냈다. 한해나는 "전에 우연히 들었다. 제가 불편하시다고. 제가 불편한 이유가 도대체 뭐냐"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불량학생들에게 훈계를 하던 한해나는 오히려 불량학생들에게 성추행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불량학생이 한해나의 가슴을 만지려 할 때 진서원이 나타나 구해줬다. 한해나는 진서원에게 묘한 감정이 생겼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전날 살짝 틀어졌던 관계를 풀게 됐다. 진서원은 한해나에게 자신이 한해나를 피하는 이유를 설명하려 했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쉽게 설명하지 못하고 생각에 빠졌다. 이를 본 한해나는 "하기 힘든 말이면 굳이 안 하셔도 된다. 이렇게까지 설명하려고 하시는 거 보니 진짜 제가 싫어서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가슴에 품은 비밀 하나씩은 있을 수 있다"며 진서원을 이해했다. 진서원은 한해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보겸은 한국사 수업을 하며 학생들에게 과거 어느 시점으로 가보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과제를 냈다. 학생들이 "선생님은 언제로 돌아가고 싶냐"고 묻자 이보겸은 "1592년. 벗어날 수도 빠져나올 수도 없으니까"라고 답하며 비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앞서 불량학생들 눈에 찍힌 최율(윤현수 분)이 편의점에서 이들을 마주쳤고, 결국 경찰서에 가게 됐다. 최율 부모님 대신 경찰서에 불려간 한해나가 최율을 대변해 구했다. 최율의 부모님은 호주에 사셔서 삼촌과 함께 살고 있었다.

경찰서에서 나오는 사이 시간이 12시가 다 되면서 한해나가 개로 변했고 그 모습을 최율이 보게 됐다. 최율은 개로 변한 한해나를 데리고 집으로 갔다. 최율은 "어쩌다 개가 되셨냐"며 걱정했다. 하필 이날 한유나(류아벨 분)는 술에 거나하게 취했고 송우택(조진세 분)은 그런 한유나를 부축하느라 여념이 없어 한해나를 신경쓰지 못했다.

최율은 개가 된 한해나 옆에서 잠들었고, 한해나는 방을 빠져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실패했다. 오전 6시가 되자 한해나는 다시 알몸인 채 사람으로 변했다. 한해나는 조심스럽게 옷을 입기 시작했다. 그때 방문이 열렸고, 최율의 삼촌이 들어왔다. 최율의 삼촌은 진서원이었고, 진서원과 한해나는 서로 놀라 얼어붙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