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방송캡처
'정희'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허준호가 '천박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허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허준호는 "라디오 단독 출연은 오늘이 처음이다. 개봉 닷새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많이 봐주셔서다. 추석 연휴 때 좋은 영화가 많았는데, 저희를 택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라디오에 출연했던 서인국이 허준호를 존경한다고 했다"고 했다. 허준호는 "우리 인국이가 저를 좋아해준다"며 "후배들을 배려해주는 건 아니고, 저 어렸을 적을 생각하는 거다. 그 나이대 선배들을 봤을 때, 무섭고 주눅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편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N차 관람이 유행이라는 말에 "어렸을 때 N차 관람을 많이 했다. 이소룡 시리즈는 여러 번 봤다"고 이야기했다.

허준호는 뉴진스, 아이브 등을 잘 몰라 미안하다며 "아직도 저는 80년대, 90년대에 머물러 있다. 이제는 영화를 보는 감각이 떨어져서 주변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주변에게 물어보고 작품을 선택한다. '천박사'는 대본을 읽고 멈출 수 없었다. 주변에서도 '왜 안 해?'라며 추천했다"고 말했다.

내년에 데뷔 40주년이라는 허준호는 "'천박사'를 봐야 하는 이유가 있다. 우리도 어벤져스 시리즈 있기를. 여러분들에게 펼치지 못한 이야기가 또 있다. 보여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허준호는 초능력이 생긴다면 벽이 되고 싶다며 "전쟁이 너무 난다. 양쪽이 안정될 때까지 막아주는 벽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허준호는 "블랙핑크 지수가 '천박사'에 특별출연했다. 아주 예쁘게 나온다"며 지수의 '꽃'을 신청곡으로 신청하는 등 센스를 보여줬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