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제작자/사진=컨텐츠랩 비보 제공
송은이 제작자/사진=컨텐츠랩 비보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송은이 제작자가 처음으로 영화 제작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방송인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오픈 더 도어'를 통해 영화 제작자로 변신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컨텐츠랩 비보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송은이 제작자는 앞으로도 영화 제작자로서 활약하고 싶은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송은이 제작자는 "컨텐츠랩 비보가 창립된지 8년차 접어들고 있는데, 첫 번째 영화 제작이라서 기분이 이상하면서도 설렌다"며 "개봉 자체가 불투명한 요즘이라 개봉하게 된 자체도 너무나 기쁜 일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인 홍보보다는 대중이 재밌어 하는 요소를 같이 만들어서 특별하게 하면 어떨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GV도 특별히 더 많이 하고, 재밌게 보신 분들 몇분 선정해서 장항준 감독과의 회식을 이벤트로 걸었다. 개봉이 잘되어서 연말까지 갈 수 있다면 '오픈 더 도어'만의 특별한 선물도 해보면 어떨까 생각 중이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송은이 제작자는 "예능은 각자 반짝이는 모습이 모여서 가는 거면, 영화는 확실히 감독님 역할이 중요한 것 같더라. 좋은 마인드로 현장을 잘 이끌어줬을 때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주변에서 많은 조언들을 할텐데 모든 의견을 조합해서 하나의 완성품을 만드는 건 감독님이라 감독님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다만 치열하게 일하는 현장은 예능이나, 영화나 다를게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 좋게 장원석 선배 제작자로부터 많이 배웠다. 컨텐츠랩 비보는 재미나게 비틀어가는 거에 열려있어서 계속 할 것 같다"며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내가 생각하는 방향성과 잘 맞으면 좋겠다. 장항준 감독처럼 좋은 감독과 합을 맞춰서 할 수 있으면 좋지만, 신인이라도 상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항준 감독의 신작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작품으로, CGV 단독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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