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학폭 논란으로 그룹 (여자)아이들을 탈퇴했던 서수진이 새 출발을 알렸다. 자숙 끝에 솔로앨범을 발매하는 서수진이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오늘(27일)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의 새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서수진이 수진이라는 활동명으로 내달 8일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수진이 신보 '아가씨'로 한층 성숙해진 향기를 담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퀄리티 높은 퍼포먼스로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는 솔로 가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서수진은 2018년 (여자)아이들의 메인 댄서로 데뷔해 특색 있는 마스크, 끼 넘치는 퍼포먼스 등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21년, 온라인상에 서수진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시되며 논란이 됐다.
당시 서수진은 자신이 학창 시절 다른 학생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았다는 주장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지만 결국 같은해 8월 그룹을 탈퇴했다. 서수진은 폭로자를 형사 고소했지만 경찰은 '폭로자 혐의없음' 결론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2022년 3월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도 해지됐다.
이후 서수진은 지난 6월 SNS 계정을 개설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그의 복귀는 탐탁지 않은 반응을 불러왔다. 피해자들의 증언이 쏟아졌던 만큼, 그런 의혹들을 무시하고 진위를 밝히지도 않은 채 다시 연예계에 발을 내딛는 서수진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
서수진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SOOJIN'을 공개하고 퍼포먼스 영상을 게재해 솔로앨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 26일 새 앨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학폭 의혹으로 그룹 탈퇴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서수진이 이제는 솔로로 다시 가요계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학폭 의혹은 여전하지만 287만 팔로워를 등에 업은 서수진. 학폭 의혹 속 활동을 재개하는 스타들이 많아진 지금, 그가 과연 대중들의 부정적 여론 속 새 출발을 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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