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동준이 겁에 질렸다.
12일 방송된 KBS2TV '고려 거란 전쟁'(연출 전우성, 김한솔/극본 이정우)2회에서는 겁먹은 현종(김동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시녀는 현종에게 "어디가셨나 했더니 동굴에 계셨냐"며 "그리 귀하신 분이 그런 곳에 계시니 승려들이 사찰밖 행적을 모를 수 밖에 없지 않냐"고 했다.
이어 "궁궐에 계실 때도 숨바꼭질을 그리 좋아하시더니 여전하시다"고 했다. 놀란 헌종은 "날 아시냐"고 했고 시녀는 "전하께서는 수많은 궁인을 알아보지 못할지라도 궁인들은 전하를 잘 기억하고 계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음식을 내밀며 "좀 드시라 태후폐하께서 친히 내리신 음식이다"고 했다. 현종이 머뭇거리자 "사실 금식하며 수행중이었다"고 했지만 시녀는 "금식중이어도 물은 드시지 않냐"고 하며 차를 내밀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