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음악이 담긴 청춘물 '플레이, 플리'가 베일을 벗는다.
17일 오후 티빙 온리 '플레이, 플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김향기, 신현승, 연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향기는 '플레이, 플리'를 "정신없고 바쁜 청춘들에게 위로가 되는 작품이다"라고 소개하며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 의미가 담겨 있다. 좋은 음악도 많이 나오고 예쁜 그림이 많이 담겨 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의 7년 차 아이돌 이도국 역을 맡은 신현승은 "음악이 들어가서 더 끌렸다"며 웹툰 원작을 언급, "웹툰 속 도국이와 드라마의 도국이는 다른 느낌이다. 드라마 속 도국이 좀 더 본능이 강한 친구다. 까칠하지만 프로페셔널하고, 평소엔 금쪽이"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신현승은 비주얼 담당의 아이돌 역할 도전 소감도 밝혔다. 그는 "아이돌이다 보니 외적인 부분을 노력했다. 안무 등 몸을 쓰는 것을 따라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향기는 작품 선택 계기를 묻자 "웹툰이 원작이다 보니 사랑, 멜로를 담아내 그림 위주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그런 얘기 말고도 현실적 어려움, 고충들이 담겨 있더라. 가족 얘기, 청춘 얘기 등을 잘 풀어낸 작품이다"라고 답했다.
자신이 맡은 송한주라는 역에 대해서는 "현실주의자다.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성적을 잘 받으려 노력하면서도 사랑하는 음악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비밀스럽게 부캐를 키운다"라고 설명했다. 대학생 역인 만큼 공감되는 부분으로는 "저도 어릴 때부터 직업을 가지게 됐다. 학교 생활과 일을 병행하며 잘하고 싶은 부분이 각자 다르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닮았다"고 밝혔다.
연오는 이막춘이라는 역에 대해 "원래 이 작품을 알고 있었지만 막춘이가 내가 될 줄은 몰라 좋았다"며 "제가 가진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어서 기대됐다. 밴드 생활을 하다가 연기 생활을 한 거라 기타 플레이도 다 직접 했다"고 말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이후 공개되는 음악 작품인 만큼 "힐링되는 드라마"라는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서로의 연기호흡을 밝혔다. 신현승은 "향기 씨가 잘 받아줘서 너무 편하게 했다. 막춘이와는 컷 들어가기 전에는 장난치다가 할 때는 집중해서 해 재밌었다"는 말을 전했다.
김향기는 "한주라는 캐릭터가 문을 잠그고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캐릭터다. 현장에서 벽을 치는 대사가 많았지만 현장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또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는 감독님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연오 역시 반전 매력을 보여야 하는 캐릭터를 설명하며 "향기와 현승 씨가 잘 받아줘서 감정 이입은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향기는 그간 해왔던 역할과는 사뭇 다른 연기에 도전했다. 이에 대해 "까칠하고 현실적인 역이다. 팬분들과 대중들은 저를 어릴 때부터 봐와서 그런 이미지로는 생각을 잘 안 하시는데 이번에 조금 차가운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것이다"라며 "실제로는 귀엽지 않아 오히려 좋았다. 다른 느낌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작품을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연오는 "로맨스 드라마이지만 각자 꿈을 위해 나아가는 성장 드라마다. 각자의 꿈들을 함께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또 김향기는 "꿈과 현실의 힐링 믹스 작품이다. 음악과 꿈, 로맨스 등 많은 것이 담겨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신현승은 "몽글한 드라마다. 매력적인 악역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 플리'는 오는 18일 정오 훌루 재팬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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