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기자]박명수가 가족 간에도 돈 문제는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라디오쇼'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옆 동네 사시는 친정엄마께서 저희 집 비밀번호 알려달라고 하시는데 알려줄까, 핑계를 댈까"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보통 시어머니는 안 알려줘도 친정엄마한테는 알려주지 않냐"며 "친정엄마가 친구 불러서 파티하겠냐 반찬 두고 가시는 거지. 또 친정엄마들은 사위 있을 때 잘 안 오신다. 전 장모님이 오셔서 해주시면 감사할 거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현악기 하나를 배우려고 한다"며 바이올린과 기타 중 하나를 골라 달라고 부탁했고 박명수는 "무조건 기타 배우시기 바란다"며 "기타는 배웠다가 포기했다 할 수 있는데 바이올린은 어렵다. 바이올린은 자랑하기도 뭐하다"고 답했다.

이어 "처제가 결혼할 사람 데려왔는데 저보가 5살 많다. 편하게 말을 놓으라 하는데 어떻게 할까"라는 사연이 도착했고 박명수는 "나중에 결혼을 안 할 수 있다. 결혼하게 되면 말을 놓더라도 결혼할 사람한테는 존대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박명수는 남자친구가 약속 시간을 안 지켜 헤어질까 고민하는 청취자에 "약속에 늦는다고 헤어지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약속 시간을 안 지키면 고치게 하고 몇 번의 기회를 줘라. 10~20분은 봐주고 1~2시간 늦는 건 헤어져라. 버릇이긴 한데 고쳐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친언니가 알바를 부탁하는데 알바비 정하고 갈까 주는 대로 받을까"라는 사연에 박명수는 "더 받아도, 덜 받아도 그렇다. 정확하게 정하고 하는 게 좋겠다. 가족 간에도 금액적인 문제는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휴가가 20일 남았는데 한 번에 몰아서 쓸까 쪼개서 단타로 다녀올까 고민하는 청취자에게 "저라면 몰아서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을 돌겠다. 쪼개 쓰면 그게 주말이지 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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