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오유진/사진=헤럴드POP DB
김다현, 오유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10대 스타들이 스토킹부터 악플 등 위험에 노출되며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MBN '보이스트롯'과 TV조선 '미스트롯2' 출연자이자 훈장 김봉곤의 딸로 유명한 가수 김다현은 최근 KBS '같이삽시다'에서 악플 고충을 토로했다.

김다현은 경연 기간이 15세 인생 중 제일 힘들었다며 "(좋은 성적을) 얻어도 그 과정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면서 "(2등하고 왜 또 나왔냐는) 악플도 많았다"고 나왔다. 김봉곤은 "애비를 닮았다는둥 나까지도 괜히 걸고 넘어지더라. 나도 힘들었다. 악플이 참 많았다. 5학년 아이인데 이런 것들이 콱콱 박힌다"고 걱정했다.

끊임없는 악성 게시물에 결국 소속사 현컴퍼니 측은 24일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7월경 모 방송국 시청자게시판에 가수 김다현 및 김다현의 부친 방송인 김봉곤에 대한 모욕,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증거자료를 수집해 법률사무소 인의(대표변호사 김경은)를 통해 경찰서에 고소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증거를 취합해 지난 22일 서울 용산경찰서를 통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혐의자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같은 나이인 가수 오유진은 최근 60대 남성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해 언론에 조명됐다. 오유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는 A씨가 오유진의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구하고 오유진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등 수개월째 고통을 일으켰다는 것. 오유진은 "그 사람이 앞으로 뭘 할지 모르니 앞으로가 겁이 난다"고 두려움을 호소한 바 있다.

이렇듯 어린 스타들은 물론 가족들까지 고통에 빠뜨리고 있는 행태에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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