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제이미 폭스가 이를 전면 부인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미 폭스의 대변인은 "성폭행 사건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 대변인은 "제이미 폭스를 고소한 여성은 지난 2020년에도 거의 동일한 소송을 제기했으며, 그 사건은 얼마 지나지 않아 기각됐다. 이 주장은 당시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우리는 그들이 다시 기각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폭스 측 대변인은 그가 고소인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폭스는 이 경솔한 소송을 다시 제기한 이 여성과 그녀의 변호사를 상대로 악의적인 기소에 대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한 여성은 제이미 폭스가 2015년, 한 루프탑 라운지에서 자신과 친구가 사진 촬영을 요청했을 때 자신을 부적절하게 만졌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제이미 폭스가 술에 지해 자신의 허리에 두 손을 얹은 다음 상의 아래로 손을 움직여 가슴을 만졌다고 주장했다. 그의 성추행은 점점 심해졌고, 급기야 성폭행으로 까지 진행됐다. 당시 경비원을 포함한 목격자도 여러 명 있었다고.

이 여성은 고소장에서 "성폭행, 학대, 폭행 및 구타"로 치료를 받아야 했고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외신은 "사건 발생이 거의 10년 전에 일어났지만, 뉴욕의 성인 생존자 법이 아직 유효하기 때문에 그녀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라며 "특히 이 법은 성범죄 피해자가 공소시효가 지났더라도 민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특히 이 법은 금요일에 만료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미 폭스는 1992년 영화 '토이즈'를 통해 데뷔 '콜래트럴', '레이', 드림 걸즈', '장고: 분노의 추적자', '베이비 드라이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마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일렉트로 역으로 출연해 한국에도 익숙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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