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과거 대장금 촬영 당시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채널 '문명특급' 측은 지난달 30일 '이영애도 피해갈 수 없던 마라탕후루 코스... 아이들과 함께 서울로 이사오신 걸 혹시 후회하시나요?(아니요)'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이영애는 "전 먹는 거 좋아한다. 호기심도 많고, 식탐도 많다"고 밝혔다.

이어 "탕후루 먹어봤다. 우리 딸이 마라탕, 탕후루를 매일 코스로 먹는다고 그래서 속이 터져요, 속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시골에 있을 때는 막 밭에서 채소 따가지고 멋있게 맛있게 유기농으로 먹였는데 서울 오더니 맨날 시켜서 이 맛에 서울 살지 너무 신기해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영애는 "딸이 연예인 관심 많을 때니깐 사람 많은데 가고 싶다고, 연예인 보고 싶다고 해서 '연예인 여기 있잖아'라고 하니깐 콧방귀 뀌더라"라고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아울러 "'문명특급' 나간다니까 '엄마, 너무 좋아. 잘했어'라고 하더라"라고 전하며 재재에게 영상편지를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애는 과거 '대장금'도 언급했다. 그녀는 "대장금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또 있다. 옛날 궁중음식은 무쇠로 만든 칼을 사용한다. 처음엔 제가 요리를 했는데 칼질을 하다 손가락 살의 반이 떨어져 나갔다. 썰었는데 뭐가 물컹하더라”며 위험천만했던 사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 근처 병원에 바로 가서 수술대 위에 올라가서 바로 꼬맸다. 시간이 없으니 곧바로 촬영을 했다. 그 뒤 부터는 전문가 분이 요리를 하셨는데 (시청자 분들이) 장금이 손이 왜 이렇게 갑자기 두툼해졌나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