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솔비/사진=민선유기자
산다라박, 솔비/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솔비와 산다라박이 솔직한 입담을 보여줬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산다라박,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는 빽가였다.

김태균은 "솔비의 가방과 옷이 강남에 땅 보러 가는 사람 같다"고 했다. 솔비는 "스케줄이 끝난 후 집 보러 간다. 이사 가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솔비, 산다라박은 전화번호를 교환한 사이는 아니었다. 솔비는 "산다라박을 팬으로서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산다라박은 "언제쯤 번호를 묻는 게 좋은 타이밍이냐"라고 했고, 두 사람은 전화번호를 오늘 교환하기로 했다.

솔비는 '사이버불링'을 다룬 美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다. 솔비는 "제가 사이버불링을 주제로 작업한 작품이 있다. 그걸 보고 감독님이 제 작업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싶으시다더라. 사이버불링은 인터넷상에서 집단 괴롭힘 하는 것을 말한다. 저는 고통을 예술로 담았다. 연예계 생활하면서 미술이라는 직업을 새로 갖게 되지 않았나. 이를 소개하기 위한 다큐멘터리"라고 소개했다.

실제 받은 악플에 대해 솔비는 "작품 탄생 자체가 '너 사과는 그릴 줄 아냐', '기본은 그릴 줄 아냐'라는 댓글을 많이 받아 한 거다"고 했다. 빽가는 "저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댓글을 받아봤다. 그때부터 미디어 매체를 아예 안 봤다. 어머니도 그 댓글을 보고 우셨다. 그때부터 악플을 안 보려고 한다"고 공감했다.

솔비는 "악플에 대한 대처를 알려주는 데가 없다. 그런 부분을 인지시켜주고, 악플 문화에 대한 대처를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산다라박은 비행공포증이 있다며 "해외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한때 승무원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산다라박 타면 잘 관리해야 한다. 울고 밥도 못 먹는다'였다. 와서 손도 잡아주고 자장라면도 끓여주셨다. 아기 달래듯이 말 걸어주셨다. 가끔 기장님이 나오셔서 설명도 주셨다. 폐쇄, 고소공포증이 아닌 비행공포증이다. 비행기는 이별을 뜻하기도 하지 않나. 어릴 때 필리핀으로 이민 가게 되면서 사람들과 친척들을 떠나는 것에 대한 기억이 있어서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열매' 모델이 됐다는 산다라박은 "다른 분들처럼 큰 금액을 자주 하진 못하더라도, 기부를 종종 했다. 그런데 기사가 안 난다. 그래서 제가 알려야 할 지 고민했다. 봉사도 될 수 있을 때 하면서 따뜻하게 지내려고 한다"고 했다.

솔비는 평소 기부한다며 "여유 될 때마다 제가 다니는 보육원에 기부한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는 보육원이 있다. 올해도 간다"고 했다.

솔비는 "전 남자친구가 제 SNS를 염탐했다. 실수로 댓글을 남겼다가 지우더라. 이후 결혼했더라. 결혼 전에 뭔가 확인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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