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무생이 오직 이영애에 다가가기 위해 오케스트라를 샀다.

10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극본 최이윤, 홍정희/연출 김정권) 2회에서는 세음(이영애 분)의 영역을 침범하기 시작한 정재(이무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필은 세음의 친구 혜정(김영아 분)을 은밀히 불러내 유정재와의 사이를 물었다. 두 사람이 20여년 전 연인이었다는 걸 알게 된 그는 세음의 합주실을 찾아 거슬리는 듯 화재경보기를 바라봤다. 세음은 그런 남편의 시선을 눈치채고 불편함을 느꼈다.

말없이 세음의 집무실에 들어와 있던 유정재는 “무슨 일이시죠?”라는 차가운 세음의 질문에 “나도 출근한 건데요? 이 오케스트라, 샀어요 내가. 더한강필의 이사장이라고요 내가”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지금 놀랐어요? 많이 놀랐어요? 예스, 역시 예스”라며 웃는 그의 모습에 세음은 “재밌니?”라며 노려봤고 정재는 “역시 돈 쓴 보람이 있어. 이제야 알아보시고?”라고 비꼬았다.

“난 너랑 만난 3년, 그 시간이 제일 재밌었어, 그 어떤 시간보다. 아니다, 그냥 그 시간에 머물러 있는 것 같기도 해. 그래서 네가 항상 궁금했고”라고 중얼거리던 정재는 “그래서?”라며 인상을 쓰는 세음에 “나랑 또 놀자고, 재밌게. 그냥 나한테 와라, 차세음”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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