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운수오진날' 캡처
tvN '운수오진날'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성민이 유연석의 정체를 찾아냈다.

1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운수 오진 날' (PD 최순규, 허재무/극본 김민성, 송한나)7회에서는 금혁수(유연석 분)가 금혁수가 아닌 이병민(유연석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오택(이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순규(이정은 분)은 과거 아들 남윤호(이강지 분)과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떠올렸다. 그런 아들을 죽게 한 금혁수를 쫓아간 황순규는 경찰이 오기 전까지 잡아두려 했다.

황순규는 금혁수 이름을 부르며 "꼼짝마"라고 외쳤다. 하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금혁수와 얼굴이 달라 "누구냐"고 물었다.

금혁수는 "그러는 아줌마는 누구냐"고 하며 귀를 만지작거렸다. 특유의 버릇에 황순규는 그가 자신의 아들을 죽인 금혁수라는 것을 알았다. 황순규는 "너가 내 아들 죽인 놈이지"라고 물었고 금혁수는 "아 그 마마보이 엄마냐"고 했다.

황순규는 "넌 절대 여기서 못 벗어난다"고 총을 겨눴지만 금혁수는 "뭘 못 벗어나냐"며 "저기 배 왔다"고 했다. 황순규가 총을 쏘려 하자 금혁수는 황순규를 제압해 총구를 황순규로 향하게 한 뒤 방아쇠를 당겼다. 피를 철철 흐르는 황순규 상처를 헤집은 금혁수는 황순규가 괴로워 하자 "무슨 느낌인지 너무 궁금하다"고 중얼거린 뒤 "아줌마 잘가라"고 한 뒤 도망갔다.

황순규는 죽어가면서 "만약에 제가 죽고 오 기사님이 살면 그놈 죗 값 꼭 치르게 해달라"며 "부탁드린다"고 한 뒤 사망했다. 뒤늦게 현장을 찾은 김중민(정만식 분)은 황순규 사망에 절망했다.

오택은 심폐소생술을 받고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오랜 기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가운데 잔인하게 살해된 오승미(정찬비 분)을 잊지 못하던 장미림(우미화 분)은 투신 해 사망했다. 이때 오택은 병원에서 깨어났고 로또 1등에 당첨됐다.

이후 뉴스에서는 금혁수에 대한 보도가 이어졌고 얼굴도 공개됐지만 금혁수 얼굴은 다른 사람이었다. 고주환(최덕문 분)은 오택에게 1등이 된 로또를 건네며 "이제 아들은 엄마 잃고 누나도 잃고 너 밖에 없으니 이걸로 대학도 보내고 하자"고 했다. 이에 오택은 오열했다.

이후 김중민은 깨어난 오택에게 금혁수 사진을 보여주며 기억이 나냐 했다. 하지만 오택은 금혁수 얼굴을 기억하지 못했고 보여준 사진에 대해서도 금혁수가 아니라고 했다. 김중민과 계속 대화를 하던 오택은 금혁수와의 있던 일은 기억하지만 얼굴만 기억이 안나는 것 뿐이라며 그 사진은 범인이 아니라고 했다.

이후로도 오택은 일반인을 금혁수로 착각해 공격하며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다. 이에 오승현(홍사빈 분)은 김중민 앞에서 "제가 누나 등록금 떼먹지만 않았어도 이런일은 없었을 것이다"며 "이게 다 저 때문이다"고 죄책감을 가졌다. 김중민은 이에 "죄책감은 금혁수 그놈이랑 그놈을 놓친 내가 받아야지 넌 죄책감 가지지 말라"고 다독였다.

그렇게 오택과 오승현은 장미림과 오승미를 땅에 묻었다. 오택은 오승현에게 "아빠가 해야할 일이 있다"고 했다. 그렇게 4년이 지나고 오택은 로또 1등이 된 돈으로 중국 청도를 돌며 금혁수를 찾고 있었다. 이때 오택은 정 사장(김재범 분)에게서 금혁수가 애초에 밀항선을 타지 않았다는 정보를 들었고 다시 한국으로 왔다.

오승현은 4년이나 지났으니 그만하자고 했디만 오택은 "누나랑 엄마가 죽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하며 전에 황순규를 도와줬던 조력자 (윤상화 분)과 함께 윤세나(한동희 분)를 찾으려 애썼다. 우여곡절 끝에 윤세나를 찾은 오택은 금혁수는 금혁수가 아닌 이병민이며 중국에 가지 않고 멀쩡히 한국에서 회사 CEO가 되고 임신한 아내까지 있는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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