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규형이 '노량: 죽음의 바다'를 위해 10kg를 감량했다고 알렸다.
이규형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왜군 선봉장 고니시(이무생)의 충직한 심복이자 언변에 능한 왜군 장수 아리마 역을 맡았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시마즈(백윤식) 군에게 향해 필사의 지원을 요청하고자 하는 인물인 만큼 이번 작품을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규형은 작품을 위한 다이어트라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이날 이규형은 "정확히는 기억 안 나는데 10kg 정도 감량했다"며 "시마즈랑 만나 도와달라고 울부짖는 장면이 감정적으로 제일 피크인 장면인 데다가, 오랫동안 갇혀있으면서 7년이라는 전쟁에 지쳐있는 상황이니 체중 감량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께 말씀드리니 좋다고 하시더라"라며 "30kg 갑옷 입고 조선군 추격을 따돌리면서 시마즈 앞에 서는 건데 통통하면 안 될 것 같더라. 절박함을 비주얼적으로 보여줘야 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규형은 "다이어트라는게 즐거울 수는 없지만, 동기 부여가 확실히 되는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더라"라며 "이 대작에서 맡은 롤이 있고 해내야 한다는 책임감에 이걸 내가 잘해냈을 때 결과물을 상상해보면 해내야 하는 일이라는 동기 부여가 되니깐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규형의 신작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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