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원작자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사상 최초 ‘3D 도라에몽’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스탠바이미’(감독 야마자키 타카시, 야기 류이치)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그 실체를 공개했다.
‘도라에몽: 스탠바이미’는 일본 개봉 당시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겨울왕국’에 이어 최고의 애니메이션 흥행스코어를 기록하며 일본 전역에 돌풍을 일으켰다.
오는 2월 12일 국내에서 개봉을 앞둔 ‘도라에몽: 스탠바이미’는 도라에몽의 앙증맞은 뒤태로 화제를 모았던 티저 포스터와는 달리, 이번에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서는 3D로 재탄생돼 더욱 생생하고 살아있는 듯한 도라에몽의 얼굴을 화면 가득 담았다.
특히 포스터 속 도라에몽은 항상 보여주던 웃는 표정이 아닌 두 눈 가득 눈물을 글썽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안녕, 도라에몽! 도라에몽의 처음,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라는 카피가 함께 어우러져 지금껏 알지 못했던 도라에몽의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도라에몽: 스탠바이미’가 공개한 메인 예고편 또한 새로운 도라에몽의 면모를 선보인다. 특히 지금까지의 기존의 2D ‘도라에몽’ 만화에서 보아왔던 비주얼이 아닌, 사상 최초 캐릭터 3D CG 작업을 통해 특유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도라에몽의 모습과 생생하게 구현된 배경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미래에서 온 도라에몽과 진구의 첫 만남부터 ‘어디로든 문’, ‘걸리버 터널’, ‘투명망토’ 등 도라에몽만의 특별한 비밀도구, 그리고 친구들과의 스펙터클한 스토리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나는 이제 네가 도와달라고 해도 도와 줄 수가 없단 말야”라는 도라에몽의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분위기가 전환되며 도라에몽과 진구의 이별을 암시하는 듯해 가슴 뭉클한 분위기를 함께 자아낸다.
일본 관객 6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하며, 1980년 처음으로 영화화 된 후 2013년 시리즈 누계 관객 수 1억 명을 돌파한 ‘도라에몽: 스탠바이미’는 국내 관객들에게 역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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