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캡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박명수가 지드래곤의 마약 무혐의를 축하했다.

1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와 전민기는 '2023 유튜브 인기 동영상 베스트 5'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민기는 "우리나라 기준이고 뮤직비디오와 무대는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5위는 덱스가 출연했던 스케치 코미디 영상이었고 4위는 B급 콘셉트의 애니메이션 마라탕 먹방, 3위는 웹드라마 '여동사친'의 영상이었다.

2위는 '설 연휴는 핑계고'로 이동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영상이었다. 박명수는 "(이동욱을) 몇 번 만나봤는데 사람이 좋다. 개그맨 좋아하고 웃기는 거 좋아한다"며 "나도 친하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안되더라. 난 주류가 아니라 그런가 봐"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핑계고'에 대해 "재석 씨의 좋은 인맥과 편안한 국민 MC로서의 모습이 유튜브에 잘 맞았나 보다"라고 칭찬했다. 1위는 카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었고 박명수는 해당 영상이 1637만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놀라워했다.

이어 두 사람은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최근 화제를 모은 영상들도 언급했다. 박명수는 "신동엽과 이소라도 화제더라. 어떻게 보면 미국 사고방식이다. 새로운 지평을 여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핫한 키워드와 관련한 이야기가 진행됐고 첫 번째 키워드는 OTT였다. 박명수는 스트림플레이션을 예상했다며 "이건 100% 이럴 거라고 생각했다. 시장 점유하면"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과 이정후였다. 박명수는 "이종범 선수 전생에 무슨 일을 했길래 아들과 사위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냐"며 감탄했다.

또 두 사람은 일본의 유명한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도 언급했다. 박명수는 "연봉을 자기가 나중에 선수를 하지 않을 때 받겠다더라. 나였으면 얼른 받아서 튀길 텐데. 선수들 기용에 문제가 되고 후배 양성에도 문제가 되니 나중에 받겠다더라"며 "우리는 욕심을 버리고 우리 자아를 찾아야 한다. 정말 존경스럽다"고 리스펙했다.

마지막 키워드는 지드래곤이었다. 전민기는 "경찰이 결국 마약 투약 혐의 없음을 인정했다. 이에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당당히 조사를 받는 지드래곤의 모습 좋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명수는 "경찰 입장에서도 제보가 들어오면 조사를 안할 수 없다. 대신 중간에 아무 자료 없이 언론에 나오는 게 문제다. 그로 인해 지드래곤은 상처를 입고 물질적 손해를 보는데 이건 누가 책임지냐"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 인연 있던 지디가 계속해서 연예 활동을 할 수 있는 게 형으로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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