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지창욱과 강영석이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17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 6회에서는 삼달(신혜선 분)을 사이에 두고 연적이 되어가는 소꿉친구 용필(지창욱 분), 상도(강영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기상청 상황실 카메라에 방파제에서 홀로 술을 마시고 있는 삼달의 모습이 잡힌 것을 본 용필은 “단골 술집 뚫으셨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방파제 화면에 삼달의 모습이 비칠 때마다 달려갔던 용필은 삼달이 이번엔 상도와 함께 있는 것을 알고 멍하니 바라봤다.
삼달에게 다가가 우산을 나눠 쓴 상도는 “너 그거 알아? 나 어렸을 때 이상형 육지 여자였다”는 고백에 삼달이 “그래? 나네”라며 장난을 치자 미소 지었다. 상도는 “근데 너, 나 여기 있는 거 어떻게 알고 왔냐?”는 말에 “그냥 텔레파시?”라며 얼버무렸지만 이후 지나가다 방파제에 홀로 있는 삼달을 발견하고 일부러 우산을 하나만 챙겨 방파제로 향한 그의 모습이 그려졌다.
용필은 황급히 방파제로 달려가 두 사람에게 “어떻게 이런 데서 만나? 어디 가?”라며 어색한 인사를 건넸다. 용필이 나타나자 자신에게서 슬쩍 떨어지는 삼달의 반응을 알아챈 상도는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뒷모습을 쓸쓸히 바라봤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