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사진=시크릿이엔티
표예진/사진=시크릿이엔티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표예진이 드라마 '낮에 뜨는 달'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표예진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종영 기념 라운드인터뷰를 진행하고 헤럴드POP과 만났다.

누적 조회수 7억 뷰에 달하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다. 표예진은 극중 전생의 가야 귀족 '한리타'이자 과거의 업보로 저주에 걸린 현생의 '강영화' 1인 2역을 소화했다.

표예진은 "4월부터 7개월 정도 찍었는데 여름에 너무 더울 때를 관통해 촬영을 했다. 저한테는 여름보다 가장 뜨거웠던 작품"이라며 "너무 많이 애정하면서 찍어서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고 방송을 한 회 한 회 행복하게 아껴서 봤다.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저도 본방송을 기다렸다"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표예진은 원작 웹툰의 뜨거운 인기와 그에 따른 부담을 언급하며 친동생마저도 '언니가 한리타를 해낼 수 있겠느냐'고 했던 일화를 밝혔다. 방송 이후 동생의 반응에 대해 표예진은 "별로 표현을 안했지만 그래도 매 방송 다 챙겨보더라"며 "'어땠어' 하니까 '생각보단 한리타랑 어울리네' 해줬다. 그래서 고마웠다"고 웃었다.

원작이 유명 웹툰인 만큼 드라마화에 대한 호불호와 함께 다양한 반응이 오간 바 있다. 표예진은 "처음부터 그 기대를 다 채울 순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저희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성인으로 인물을 가져오며 새로운 이야기도 할 수 있고 훨씬 직업적인 면이나 스타가 된 준오와 소방관 영화의 만남까지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낮에 뜨는 달'이 도전이었다는 표예진은 "책임을 지고 버텨보자 하고 끝까지 놓지 않고 하는 게 목표였다. 스스로는 '견뎠구나', '어려운 것도 많았지만 해냈구나' 성취감이 있다"며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끝까지 버티는 것 자체가 집중력인 거잖냐. 선배들 생각도 많이 났고 한 작품을 끝까지 이끌어가는 걸 배우지 않았나 한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팝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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