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운수오진날' 캡처
tvN '운수오진날'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복수에 실패한 이성민이 또 유연석에 대한 복수 계획을 세웠다.

1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운수 오진 날' (PD 최순규, 허재무/극본 김민성, 송한나)9회에서는 오택(이성민 분)이 계속 이병민(유연석 분)에 대한 복수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택은 이병민 손가락을 잘라 피를 뽑은 뒤 그동안 이병민의 모든 자백을 녹음하고 했다. 그러자 이병민은 오승현(홍사빈 분) 아이를 임신한 고채리(기은수 분)의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며 "손주 보고 싶지 않냐"고 했다.

오택이 놀란 표정을 짓자 오병민은 비아냥 대며 "몰랐나 보다"며 "아버지는 복수하겠다고 그 개고생을 했는데 그 사이 아들이란 사람은 그러고 다녔다"고 했다.

이사이 오승현은 김중민(정만식 분)에게 오택이 사람을 죽일 것 같다면서 "저녁 때 부터 기분이 좀 이상했다"고 했다. 이어 "아빠가 뜬금없이 밥을 차려줬는데 뭔가 오랫동안 못 볼 사람 처럼 그러더라"며 "그래서 오늘 하루 종일 그게 마음에 걸렸는데 큰 돈이 들어 있는 통장이 내 책상 위에 라"고 했다.

오승현은 "그리고 이게 다가 아니다"라며 컴퓨터에 저장된 각종 수상한 검색 기록과 윤세나(한동희 분)와 이병민이 함께 썼던 소설 등을 김중민에게 보여줬다. 이후 김중민에게 형사가 오택의 휴대전화가 켜져 위치 파악을 완료 했다고 전했다.

오택은 계속 고채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휴대폰은 꺼져 있었다. 오택은 고채리 어디있냐고 물으며 화를 냈지만 이병민은 "일단 메모리 카드 넘겨라"며 "우리 대화다운 대화 좀 하자"고 협박했다. 오택은 피를 계속 뽑으며 고채리 행방을 물었지만 이병민은 절대 입을 열지 않았고 오택은 이병민이 사망할 것을 우려해 메모리 카드를 넘겼다.

이병민은 메모리 카드를 입에 넣고 그대로 삼켜버렸다. 오택은 고채리가 어디있는지 물었고 이병민은 "나만 졸졸 따라다니던 기사님이 그날 따라 안보이더라"고 했다. 이병민은 고주환(최덕문 분)과 오승현이 일하는 카센타로 찾아와 차를 맡기며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고채리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아냈다. 몰래 SNS를 통해 고채리 얼굴을 알아낸 이병민은 고채리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을 이용해 납치했다.

오택은 "왜 하필 고채리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병민은 "무슨 영화더라 그것도 로버트 드니로였는데 로버트 드니로가 복수하려는 사람 집 개를 죽인다"며 "개 주인은 분명 누구 짓인지는 알겠는데 증거가 없으니 돌아버리는 거다"고 하며 고채리가 그 개라고 했다.

오택은 계속 고채리가 어디있냐고 물었지만 이병민은 "고채리 안죽였다"면서 "고채리 대 윤세나 일대일 공평하게 거래하자"고 했다. 이어 이병민은 "윤세나가 기사님이랑 붙어먹을 줄은 몰랐다"며 "배신의 대가는 치러야 하니까 윤세나 넘기라"고 했다.

오택은 "메모리 카드 넘기지 않았냐"고 했지만 이병민은 "고채리 어떻게 했는지 말해주지 않았냐"고 했다. 분노한 오택은 이병민을 쓰러뜨린 후 고채리 행방을 계속 불었지만 이병민은 고채리 아직 죽이지 않았다고 했다. 오택은 4년 전 오승미(정찬비 분)를 죽이지 않았다고 했으면서 잔혹하게 살해했던 그 일을 떠올리며 고채리도 죽였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의자에 묶인 이병민을 그대로 물에 빠뜨렸다.

하지만 이때 나타난 김중민은 오택에게 사람을 죽이면 안된다면서 물에 빠진 이병민을 구했다. 이에 오택은 "그놈이 범인이다"고 절규했다. 이후 오택이 이병민을 금혁수로 오인해 납치 했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오승현은 고채리가 연락이 되지 않자 고채리가 일하는 숍과 고채리가 여행 갔다는 호텔 전부 연락해 봤지만 고채리를 찾을 수 없었다. 이후 김중민에게 전화한 오승현은 "고채리가 저한테 화가 나서 연락이 안되는 것일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이상하다"며 "아빠가 그놈 태우고 간 날 하필이면 누나가 이렇게 연락이 안됐던 게 너무 비슷하다"고 하면서 불안해 했다. 오승현은 "만약 고채리 사라진게 우연이 아니라면 어떡하냐"며 "아빠가 진짜 진범 찾고 생긴 일이면 어떡하냐"고 했다.

전화를 받고 나서 김중민은 이병민을 찾아가 자신이 구해줬던 형사라고 했다. 이병민은 "피해자 진술은 끝난 것으로 안다"고 했다. 김중민은 "저도 좀 궁금한게 생겨서 그런다"며 "그런데 손에 다른 상처가 있다"고 했다. 이병민은 운동하다 생긴 상처라 했지만 김중민은 "칼에 베인 것 같은데 오택에 따르면 범인이 자기는 고통을 못 느낀다면서 자기 왼손을 칼로 그어서 보여줬다 하더라 그래서 좀 여쭈어 봤다"고 했다.

이병민은 어색하게 웃으며 "그러냐"고 하면서 귀를 만지작거렸다. 이 모습을 본 김중민은 "맞다"며 "너 맞지 고채리 어떻게 했냐"고 했다. 이때 이병민 모(정윤서 분)가 나타나 자신이 이병민 엄마이자 판사라면서 피해자 앞에서 뭐하는거냐면서 소리를 질렀다. 피해자 진술 거부 할테니 나가라고 했고 이후 이병민 모는 모두가 나간 자리에서 이병민에게 "그 형사가 다 알고 있으니까 당장 그만두라"고 경고했고 이 모든 것을 노현지(오혜원 분)가 듣고 있었다. 한편 이병민이 윤세나를 해치려 하는 사이 오택은 이병민 집에 침입해 노현지를 납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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