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담호를 위해 아데노이드 수술을 결심한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06화는 '내 모든 걸 너에게 주고 싶어'를 주제로, 최강창민과 최연소 내레이터인 나은이 함께 내레이션을 맡아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변에 이걸 한 사람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다"라 이야기하는 서수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평소와 달리 무거운 분위기에 담호는 "병원 가는 건가"라 말하며 그 이유를 짐작하게끔 했다. 이필모는 "절대 약해지면 안 된다. 나약해지면 안 된다"라 말하며 굳건함을 보였다.
서수연은 "담호가 자면서도 숨을 잘 못 쉰다. 검사를 해 보니 귀에 물이 찬 상태더라. 항생제를 한 달 넘게 먹었는데도 효과가 없었다"라 말하며 담호의 상태를 밝혔다. 이어 "대학 병원에 갔는데 귀뿐이 아닌 코에도 문제가 있었다. 아데노이드가 정상 범위보다 커서 구강호흡을 하게 된 것"이라며 상세한 증상에 대해 털어놓았다.
서수연은 "이런 증상으로 숨을 쉬기 어렵고, 청력마저 좋지 않은 상태가 되자 아데노이드 수술을 고려하게 되었다"라 이야기했지만, 전신 마취를 해야 하기에 몸에 무리가 올까 쉽게 결정할 수 없음을 드러내기도. 서수연은 위험 요소가 있는 것을 한 번에 모두 없애길 원하였으나, 이필모는 "코털 하나까지도 불필요한 것은 없다"라 말하며 담호의 수술에 대해 의견이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병원을 찾은 담호네 가족은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들었다. 담호네는 "무호흡 증상이 꽤 많이 나온다. 5번 이상이어도 중증에 속하나 담호는 20번을 숨을 쉬지 않았다"와 같은 소견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또한 의사는 "본인이 힘드니 약간 업된 행동을 할 수도 있다. 24시간 깨어 있는 상태다"라 말해 모두를 염려하게 했다. 이필모는 "다시 한번 '인간에게 필요 없는 기관이라는 게 있을 수가 있나'하는 생각이다"라 이야기했고, 의사는 "그대로 유지할 경우 손해 보는 면역이 더 강하다. 오히려 제거를 해야 할 것 같다"라 조언했다. 또한 "담호에게 아주 안 좋은 장기이고, 암적 존재인 상황"이라 말하며 서수연의 의견에 따르도록 했다.
그러나 아데노이드, 편도, 중이염이라는 세 가지의 수술을 모두 견뎌야 하기에 서수연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최강창민은 "담호가 아직 5살이고, 전신 마취를 해야 하는데 얼마나 걱정이 되겠느냐"라 말했다.
수술 당일이 되자, 전신 마취를 위해 마실 것을 입에 대서는 안 되는 담호의 모습이 그려져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담호는 "왜 도호에게만 주느냐"라며 속상함을 표현하기도. 이필모는 "수술을 잘 마치고 나오면 담호가 원하는 것 중 가장 큰 소원을 들어주겠다"라 말하며 담호를 격려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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