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자들이 뽑은 최악의 매너 배우가 공개됐다. 송중기는 3위에 올랐다.

스포츠경향이 주관하는 '산딸기 영화제' 결과가 공개됐다. 그 해 최악의 영화, 최악의 연기를 펼친 배우, 최악의 매너를 보여준 영화 관계자를 뽑는 시상식이다.

1위는 바로 황정민이었다. 그는 무려 18표나 얻었다. 이유는 5년째 계속된 무조건적인 인터뷰 패싱이다. 2위는 정태원 감독 겸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뽑혔다.

이어 배우 이동휘와 송중기가 12표를 얻어 공동 3위였다.

송중기는 지난 10월 ‘화란’ 개봉 관련 인터뷰에서 영화 담당 기자들을 향해 시종일관 "소설 쓰는 것 아니냐"라는 말로 빈정거렸다는 게 수상 이유.

투표 참가자들은 “기자랑 싸우러 오셨어요?” “‘제가 대답 안 하면 또 소설 쓰실 수도 있으니까’란 말로 묘하게 화풀이하는 느낌” “기사 쓰러온 기자들 앞에서 소설 쓴다니? 카메라 앞에서만 착한 척 하지 말고 기본적인 인성부터 갖추시길” “그렇게 인터뷰하면 진짜 경력단절 되는 수가 있습니다” “노 개런티, 노 매너” “출산 경력 단절 논란은 중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온 논란인데, 왜 한국 기자들 앞에서 불편한 내색을 보였는지 모르겠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