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이경이 전생의 진실에 다가갔다.
27일 방송된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는 이보겸(이현우 분)의 저주로 진서원(차은우 분)에 대한 기억이 지워진 한해나(박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서원은 자신의 기억이 아닌 한해나의 기억이 지워지자 당황했다. 그는 곧장 이보겸을 끌고가 “뭐가 어떻게 된 거야? 내 기억이 지워지는 거 아니었어?”라고 추궁했다.
이보겸은 “누구 기억을 지우든 내 마음 아니야? 기억 따위 없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며”라고 조소하며 “잘해봐”라고 비웃듯 응원의 말을 남기곤 떠났다.
한해나의 곁을 차지한 이보겸은 “우리 한 번 만나볼래요? 만나봐요 우리”라고 거짓 고백을 했다.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하기 위한 공작이었다. 진서원은 민지아(김이경 분)의 기억이 그대로란 사실에 놀라며 “그러니까 넌 기억이 그대로라는 거야? 왜 너만”이라고 의구심을 가졌다.
민지아는 “모르겠어요. 샘은 그럼 두 사람 일을 혼자만 기억하는 거예요? 왜요? 무슨 일이 있었길래”라고 물었지만 진서원은 “한 선생님 개인적인 거라 자세히는 얘기 못 해 주겠다”라고 입을 닫았다.
이보겸을 찾아간 민지아는 “사람은 누구나 죽잖아요. 왜 날 버리고 갔냐, 서러운 마음 한도 끝도 없다. 이 편지 보고 꿈에라도 나와 달라.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보통은 이런 식이죠. 그런데 왜 누굴 그렇게 원망하는 거예요. 해나 쌤이랑 서원 쌤이죠. 그래서 해나 쌤 기억을 지우고 그 둘을 갈라놓은 거잖아요”라고 추궁했다.
이보겸은 “너랑은 상관 없는 일이야”라며 애써 외면했다. 민지아는 돌아선 그에게 “저, 어떻게 죽었어요? 그 둘이 절 죽이기라도 한 거예요?”라고 물었지만 답을 들을 순 없었다.
방송말미 이보겸의 방해 속 고군분투한 진서원이 한해나에게 입맞춤을 했고, 당황한 한해나는 그를 뿌리치고 도망쳤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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