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환상연가’캡처
KBS2 ‘환상연가’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지훈이 정반대의 인격을 보였다.

2일 방송된 KBS2 ‘환상연가’ 1화에서는 박지훈의 두 가지 인격이 드러났다.

태자로서 아버지 앞에 등장한 사조 현(박지훈 분)은 "제가 늠름하고 호방해 보이다가도 때론 못난이 반푼이가 된다는 것을 알고 계시지 않느냐. 설마 그것을 알고 폐하를 모시고 오신 것이냐"라며 청명비(우희진 분)에 적개심을 표했다.

또한 사냥 일정에 대해 걱정을 아끼지 않은 금화(지우 분)에게 무심히 대하자 금화는 "너무하시다. 어쩔 땐 그리 다정하시더니 지금은 왜"라 질문했고, 사조 현은 "그게 다 이놈의 광증 때문 아니겠냐. 그걸 알면서도 나와 혼인한 비궁의 탓도 있지 않느냐"라 이야기했다.

사조 현은 "오늘 주무시지 않겠다 하시지 않았느냐"라는 지전서(한은성 분)의 말에 "피곤하다"라 답했고, 밤새 불이 켜져 있었다는 지전서에 능내관(우현 분)은 기뻐하며 "태자 전하가 주무셔야 그놈이 깨어나시는 것 아니냐"라 말했다.

사냥 일정이 다가오자 청명비는 "아무래도 전하는 참석하지 않으시려는 모양이다"라며 비웃었다. 그러나 이에 등장한 사조 현에 "내가 볼 땐 그 증세가 온 것이다"라 이야기하며 또다른 인격을 암시했다.

연월 앞에 그를 따라온 악희가 모습을 드러냈고, 악희는 "나 때문에 상금 못 딴 게 억울하지 않냐. 이걸 줄 테니 대신 얼굴을 까라"라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패한 연월을 도발했다. 이에 연월이 다른 인격의 자신을 믿지 못하자 "나는 그놈과 다르다"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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