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 김혜준이 이동욱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

김혜준은 극중 수상한 삼촌 ‘진만’(이동욱)의 손에서 자란 당찬 대학생 ‘지안’ 역을 맡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삼촌에게 생존 트레이닝을 받으며 성장한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삼촌과 티격태격하는 평범한 20대의 모습부터 킬러들의 폭격이 쏟아지는 인생 최대 위기 상황 속 생존을 위해 펼치는 스펙터클한 액션까지 모두 소화해냈다.

“빠른 전개 속에서 하루 동안 일어나는 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전개되는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로웠다”면서 작품을 함께하게 된 계기를 공개한 김혜준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성장 과정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불안함과 두려움이 깔려 있지만 그걸 뚫고 나오는 강인함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촌 역을 맡은 이동욱에 대해 “정말 ‘진만’ 같았다. ‘진짜 나를 조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츤데레처럼 툴툴대면서도 정말 많이 챙겨주셨다”며 “‘이렇게 한번 해보자’라는 식으로 제안을 하거나 아이디어도 많이 주셨다. 캐릭터가 유대감이 느껴질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액션을 제대로 배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김혜준은 “촬영 4개월 전부터 꾸준히 액션스쿨에 다녔고 무에타이 도장에서 관장님께 원포인트 레슨도 받았다”며 “제 덩치의 두세 배 되는 상대와 싸우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다. 처절하고 사력을 다해서 싸웠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훈련 과정을 함께 해온 전재형 무술 감독은 “(김혜준은) 지안이 그 자체였다”면서 “트레이닝을 받고 캐릭터에 몰입할수록 완전히 바뀌는게 보였다. 그게 곧 (지안이의) 성장 같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출을 맡은 이권 감독 역시 “항상 호기심을 자극하는 배우”라면서 “연기할 때 눈빛을 보면 항상 확신이 섰다. 좋은 의미에서 ‘독한 배우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강지영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을 원작으로 한 '킬러들의 쇼핑몰'은 오는 17일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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