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캡처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나인우가 박민영에 직진 모먼트를 보였다.

2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2화에서는 10년 전으로 회귀하며, 자신의 운명을 송하윤에 넘기고자 고군분투하는 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지원(박민영 분)은 '누군가 내 운명을 도둑질한다면 그건 너다'라 생각하며 자신의 시궁창 같은 운명을 정수민(송하윤 분)에 그대로 전해주고픈 심경을 보였다.

강지원은 엘리베이터에서 정수민을 만나게 되었고, 정수민은 강지원에 살갑게 이야기를 건네는 등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 그와 동시에 유지혁(나인우 분)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했고 유지혁은 강지원을 따로 불러내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보였다.

그러나 유지혁은 강지원이 들고 있던 커피를 편히 마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간을 마련해 준 것이었고, 이에 강지원은 "감사하다"라며 마음을 표했다.

강지원은 "퇴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하트로 낙서가 되어 있는 지폐를 유지혁에게 보여주었다. 강지원은 "이런 사랑을 받은 딸이니 잘해보려 한다"라며 덧붙였고, "부장님이 능력 있는 인재라 해 주시지 않았냐. 그 이야기가 마음을 다잡는 것에 도움이 됐다"라 말했다.

이에 유지혁은 미소로 화답했다. 강지원은 놀란 기색을 보이며 "웃으실 줄 아신다. 웃는 얼굴을 처음 보는 것 같다"라 말했다. 유지혁은 "일요일에 약속이 있느냐"라 질문했고, 강지원이 "없다"라 대답함과 동시에 정수민이 등장하며 대화의 흐름이 끊기게 되었다. 정수민은 "같이 고깃집에 가기로 했다. 고슬정이라는 곳에 예약을 해 두었다"라며 강지원에게 다가섰다.

유지혁은 고슬정의 예약 시간을 확인하고, 직원 검색 프로그램을 통해 강지원의 신상을 살펴보는 등 의미심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유지혁은 또한 전화를 걸어 "사람 하나만 찾아 달라"라 이야기했다. 이어 유지혁은 식당 일을 하는 백은호(이기광 분)를 찾아가 "부산 태하고를 나오셨죠"라 질문하는 등 알쏭달쏭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밤늦게 회사에 남게 된 강지원은 유지혁을 만나게 되었다. 유지혁은 "정리할 것이 있다"라 이야기했고, 강지원이 들고 있던 선물을 보며 "그건 진품이 있다. 아는 사람은 보면 알 테니 안 하는 게 좋다"라 말했다. 이에 강지원은 유지혁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유지혁은 "밤이 늦었으니 데려다주고 싶다"라며 직진 모먼트를 보였으나, 강지원은 "거절하겠다. 남자 친구와 약속이 있다"라며 물러나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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