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스에 료코/사진=FLaMme 공식 홈페이지
히로스에 료코/사진=FLaMme 공식 홈페이지

[헤럴드POP=강가희기자]불륜을 인정했던 일본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내연남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5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의 내연남으로 지목된 유명 셰프 토바 슈사쿠가 지인에게 올해 안으로 히로스에 료코와의 재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6월 일본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와 토바 슈사쿠의 불륜 사실을 보도했다. 히로스에 료코가 토바 슈사쿠의 가게를 찾아 팔짱을 끼고 같은 호텔에서 머문 모습이 포착된 것.

이에 히로스에 료코의 소속사는 "폐를 끼쳐 사과드린다. 본인에게 책임지고 행동하도록 엄중하게 주의를 줬다"며 대신 사과했다. 히로스에 료코 역시 이후 자신의 잘못을 인정, "토바 씨의 가족을 슬프게 한 것, 괴로움을 느끼게 한 것에 대해 무엇보다도 죄송하다. 제 가족, 세 아이에게는 정중하게 직접 '미안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히로스에 료코의 두 번째 남편 캔들 준도 기자회견을 열어 "아내가 육아를 포기한 적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나에게도 좋은 아내였다"고 말했지만, 그로부터 한 달 후인 지난해 7월 두 사람은 합의 의혼했다. 이로써 히로시에 료코는 2003년 첫 번째 결혼 후 2008년 이혼, 이후 두 번째 이혼을 맞았다.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상대인 토바 슈사쿠 역시 지난해 11월 아내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바 슈사코가 지인들에게 재혼 의사를 밝힌 것이 알려지면서 이혼 소식을 알린 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히로스에 료코가 세 번째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히로스에 료코가 연기활동 복귀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며 "불륜 스캔들로 이미지가 안 좋아진 상황이다. 복귀한다고 해도 활동범위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1994년 CF 모델로 데뷔해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며 1990년대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다.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철도원', '비밀'의 주인공으로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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