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슬기가 유현철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유현철과 김슬기가 청약에 당첨된 아파트에 입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앞서 제작진이 유현철에 '청약 당첨 아파트'에 대해 질문하자 유현철은 "1월 입주 예정이다"라 이야기했다. 또한 유현철은 "입주하는 시기에 슬기가 '나 차 바꾸고 싶은데'라 이야기하더라. 전기차를 원하더라"라며 직원 할인이 가능한 기종에 대해 이야기해 틈새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김슬기는 "유현철이 벽을 대리석 옵션으로 해놓는 등 너무 끔찍하게 인테리어를 해 놨더라. 그래서 인테리어 비용까지 고려를 하느라 차를 못 바꾸고 있다"라며 폭소했다.
이들은 청약 아파트를 사전점검하러 떠났고, 유현철은 "4년 전에 당첨되고 처음 와 본다. 새 인생의 보금자리가 되는 거다. 가장으로서, 아빠로서 자신있게 보여줄 공간이 있다는 것이 기뻤다"라 말했다.
김슬기는 "오빠가 '돌싱글즈' 출연 당시 별명이 '청약남'이었다. 되게 재밌는 분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 집에 함께 들어가게 된 것이 아니냐. 시작을 함께 한다니 설렌다"라며 감격했다.
이어 집의 인테리어에 질색을 표하는 김슬기와 그대로 유지하고픈 유현철의 의견이 대립되며 모두를 웃음 짓게끔 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분양 대금을 내야 하는 상황이지 않느냐"라며 현실적인 면모에 다가섰고, 유현철은 "계약금 10%는 낸 상태다. 중도금과 잔금을 내야 하는데 그것은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으려 한다"라 밝혔다. 유현철은 "자세히는 (슬기와)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혹시 조금 모자라면 슬기에게 말하려 한다"라 전했다.
이어 은행에 당도한 유현철은 "대출을 3억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라 이야기했고, "소득 때문에 그 정도까지는 대출이 어려운 상황"임을 전해 들은 후 충격에 빠졌다. 김슬기는 소득에 대해 밝히며 패널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게끔 했으나 "퇴사할 계획"이라 이야기하며 또다른 난관을 표했다. 김슬기는 "(이런 주제에 대해) 빨리 더 대화를 해야 했구나"라며 후회하는 면모를 보였다. "아이들이 있기에 조금은 걱정이 된다. 퇴사하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심경을 밝혔다. 또한 "방금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접었다"라 이야기하는 등 강경한 모습을 내비쳤다.
유현철은 "(김슬기의) 자산과 연봉 상태를 모르지 않느냐. 그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김슬기는 "지금 쓸 수 있는 현금이 얼마냐"라 질문했고, 유현철은 "삼천만 원 정도다. 피트니스 센터 운영 탓에 소득이 계속 내려가고 있다. 코로나가 나에게는 컸다"라 답했다. 이어 김슬기에 "얼마를 모았냐"라 질문했다.
김슬기는 "바로 쓸 수 있는 돈은 1억 정도다. 묶인 돈도 1억 정도 된다. 퇴직금이 나오면 6000만 원 정도가 나온다"라 답했다. 이에 패널들은 "멋지다", "입꼬리가 올라간다"라 답하는 등 남다른 리액션을 보였다.
김슬기는 "대출이 안 나와도 걱정하지 말라 하지 않았냐"라 말하며 든든한 면모를 보였고, 김지민은 "저 정도면 현철 씨가 대리석을 양보할 만하다"라 이야기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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