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살인 사건으로 남편을 잃은 안타까운 사연이 밝혀졌다.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범죄로 남편을 잃은 후 잦은 고생을 했다는 사연자가 등장해 파란만장한 삶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에 타 사망한 남편의 시신이 발견된 의문의 사건을 겪은 후, 현재는 환갑을 앞두고 있다는 만학도가 출연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연자는 "퇴근을 안 하는 거다. 어느 날 갑자기. 두 달 지나 연락이 왔는데 논바닥에 불에 탄 시체가 있더라. 그게 남편이라고 했다"라 말해 보살들은 충격에 빠졌다.
서장훈은 "두 달이나 지났으면 사건을 조사하기도 힘든 시간이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고, 사연자는 "그렇다. 그 당시만 해도 공소시효가 15년이었기에 '사건 종료'라는 종이 한 장만 날아오더라"라 답했다.
또한 홀로 아이 둘을 키우며 어머니를 함께 케어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전세 사기마저 당하게 된 사연을 밝혀 이수근 "삶 자체가 너무 외롭고, 평범하지 못하다"라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연자는 "서울로 가는 택시 안에서도 트라우마를 겪게 되는 일이 생겼다. 택시 기사가 '팔공산으로 가자'라 하더라. 남편과 같은 일을 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무서웠고, 그 이후로 택시마저 잘 타지 못한다"라 밝혔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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