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서울의 봄'이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아시아필름어워즈가 12일 16개 부문의 후보작을 발표했다.
먼저 '서울의 봄'은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까지 총 6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일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역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촬영상, 음악상 등 6개 시상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어 영화 '서울의 봄'과 함께 최다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잠'에서 매일 밤 반복되는 공포에 잠들지 못하는 아내로 분해 강렬한 연기변신을 선보인 정유미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데 이어, 유재선 감독이 각본상 후보에 선정됐다. '밀수'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은 박정민과 고민시가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 그리고 의상상(윤정희)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미술상(조화성), 시각효과상(은재현), 음향상(김현상)에, '더 문'은 시각효과상(진종현), '1947 보스톤'이 음악상(이동준) 후보에 선정됐다.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는 오는 3월 10일 홍콩 서부 구룡문화지구의 공연 예술 스튜디오 Xiqu Centre에서 개최된다. 심사위원장에는 일본의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가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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