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지훈이 홍예지에게 애증의 감정을 표했다.
16일 방송된 KBS2 '환상연가‘ 5화에서는 박지훈과 홍예지의 본격적인 관계 형성이 드러나며 이목이 집중되었다.
사조 승(김태우 분)의 죽음에 "네가 어떻게"라며 오열하는 사조 현(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고, 연월(홍예지 분)은 "제가 하지 않았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금화는 "사인이 그 장침 때문이냐"라며 의원에게 질문했고, 이에 사조 현은 "효비. 아직은 후궁의 신분이다"라며 연월을 감쌌으나 연월의 몸에서 증좌가 발견되자 연월은 저항했다. 사조 현은 혼란에 빠진 채 "사인이 명백히 밝혀질 때까지 이 일에 대해 함구해야 한다. 죄인을 감옥에 가두어라"라 명령했다.
누명을 쓰고 옥에 가둬진 연월을 찾은 사조 현은 "아직도 너의 죄를 부인하느냐"라 물었고, 연월은 "내가 한 짓이 아니다"라 답했다. 사조 현은 씁쓸한 어투로 "기억이 돌아온 후 나를 바라보는 심정이 어땠냐. 천벌을 받았다 생각했겠지. 광증에 걸려 아버지께는 반푼이 취급을 받는 태자"라며 운을 뗐고, "기억이 돌아온 것을 숨기며 나를 조롱한 거냐. 너를 용서할 수 없다"라 이야기했다.
연월은 "조롱하지 않았다. 원망했을 뿐"이라 말했다. 이에 사조 현은 "너의 기억을 지운 것은 내가 아니다. 악희다 악희가 모든 것을 비틀어 놓은 것"이라며 따졌고, 연월은 "애초에 모든 것을 비튼 것은 사조 승 폐하시다"라 답했다.
연월은 "죽는 것은 두렵지 않다. 전하가 절 오해하시는 것이 안타까울 뿐. 우린 그저 만나서는 안 되어서는 인연이었다"라 이야기했고, "부디 조심해라. 항상 경계해야 한다"라며 사조 현에 조언했다. 사조 현은 "가장 가까웠던 자가 이리 배신을 하였는데"라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사조 승을 시해한 것은 사조 융(황희 분) 임이 드러났다. 사조 융은 "인정받으려 온갖 짓을 다했다. 조롱한 대가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너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 말하며 가차 없이 아버지의 목을 졸랐다.
이후 사조 융은 사조 현을 시해하러 침소에 몰래 침입하였으나, 악희를 마주하며 거래를 하게 되었다. 악희는 왕의 자리를 넘겨주는 것을 빌미로 연월을 빼돌리고자 했다.
연월은 악희에 "바뀌면 태자 전하는 어떻게 되는 거냐"라 질문했다. 이에 악희는 "사조 현이 걱정되는 거냐. 그동안 나는 그렇게 안 찾은 거냐"라며 서운함을 표했고, 연월의 걱정했다는 말에 미소를 짓는 등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쪽지를 둔 채 자리를 떠난 연월이 위기에 처하자 악희는 온몸을 불사르며 연월을 구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들은 막다른 낭떠러지에 다다랐고, 악희는 연월과 함께 물속으로 잠수하며 애틋한 감정선을 보였다.
한편 KBS2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간의 사랑과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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