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펀치’ 김아중이 카리스마 연기를 펼쳐보이며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견인했다. 김아중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정의의 도를 아는 검사 신하경 역을 맡아 진술서를 은폐한 박정환(김래원 분)을 향해 독설을 날리고, 이태준(조재현 분) 일당 잡는 수사를 지휘하며 여과 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신하경은 믿음을 저버린 정환을 향한 분노를 세진 자동차 김상민 회장과 이태섭 사장을 검거 하는 데에 침착하게 쏟아 부었다.
그는 먼저 윤지숙(최명길 분) 장관의 오른 팔인 정국현(김응수 분) 차장 검사의 비서관이 돼 이태준 검찰총장과 제대로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특히 신하경은 김상민 회장을 취조할 때는 능글맞음과 냉철함을 보였고, 이태섭과 이태준 형제의 거취를 확인한 뒤의 단호한 수사지휘 역시 돋보였다. 김아중의 카리스마는 통쾌한 한 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간 차분하고 따뜻한 매력을 지녔던 신하경이 누명을 벗고 단호한 검사의 모습을 보이게 된 것. 김아중은 신하경이 아직 정환의 몸 상태를 모르기 때문에 더욱 필사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을 표정과 목소리를 미세하게 조율하며 촘촘하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몰아 세워졌던 신하경이 이태준 검찰 총장을 두렵게 만드는가 하면 전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이태섭을 보호해야 하는 박정환의 고뇌도 공감을 샀다.
한편 ‘펀치’는 이날 방송분 시청률 9.6%로 월화극 1위에 오르며 매 회마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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