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조정석이 조선에 돌아왔을 때 최대훈은 변해있었다.
21일 밤 9시 20분 방송된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 정지영, 박지현/극본 김선덕)1회에서는 이인(조정석 분)에게 대하는 태도가 변해버린 이선(최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쟁으로 인해 청나라에 가야 될 상황이 된 이인에게 이선은 "꼭 살아돌아오라"며 "그렇지 않으면 내 너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인에게 이선은 "형이라 불러달라"며 "어릴때 처럼 형님이라 불러달라"고 했다.
이인은 "형님"이라고 불렀고 이선은 그런 이인을 껴안으며 "난 너의 형이고 넌 나의 유일한 아우다"며 "네가 사는 것이 나도 사는 것이니 부디 몸조심히 잘 다녀오라"고 했다.
이인은 청나라에서 예친왕과 바둑을 두고 친분을 쌓았고 그렇게 조선으로 올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인이 정작 조선에 돌아왔을 때 이선은 변해있었다. 이인은 가장 먼저 이선을 찾았지만 궁궐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궁궐에서는 예친왕에게 선물을 받아온 이인을 들여서는 안 된다는 의견과, 선물 대신 인질로 잡혀 있던 백성과 돌아온 이인을 들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자 이선은 "아주 성군 납시셨다"고 하며 이인을 비아냥 거렸다.
이인은 늦은 밤이 돼서야 궁에 들어오게 됐다. 이인이 인사를 올리자 이선은 "예친왕의 총애를 받았다더니 신수가 아주 훤하구나"고 말했다.
이에 이인이 "형님께서도 그간 강녕하셨냐"고 묻자 이선은 "닥쳐라"고 하며 "형이라고 부르지 마라"고 했다. 이인은 당황했지만 이선은 "난 네 형이기 전에 이 나라의 임금이고 너와 나는 군신 관계다"며 "네가 감히 넘어서는 안 될 지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인은 전하라고 정정했다. 이후로도 이선은 이인이 문안인사를 드리러 오자 역겹다며 문안 인사도 오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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