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유영이 '세기말의 사랑'에서 파격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임선애 감독, 배우 이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늘 개봉한 영화 '세기말의 사랑'은 '세기말'이라는 별명을 가진 공장 경리 과장 '영미'가 같은 공장의 배송기사 '구도영'을 짝사랑한다. 구도영이 거래처에 돈을 빼돌리는 걸 알고 있는데도 사랑으로 무마하고, 아르바이트로 돈을 채워간다. 영미의 가족 장례식장에 유일하게 온 구도영이 자수하겠다고 하고, 결국 공금 횡령과 공금 횡령 방조죄로 옥살이를 한다. 새천년이 된 2000년에 출소하는 영미 앞에 구도영의 아내가 나타나 손해 본 돈을 갚아주겠다고 하는 내용이다.
이유영은 SBS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에 수호와 함께 출연했다. 이유영은 "엑소 수호가 일찍 활동하게 되고, 제 동기가 아니라서 잘 몰랐다. 책임감이 강하고, 엑소 리더여서 그런지 리더 역할을 잘해줬다. 든든하게 잘 챙겨줘서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 스토리보드 작업한 임선애 감독은 "스토리보드 작가 졸업했다고 안 하려고 했다. 황동혁 감독님이 같이 하자고 해서 같이 했다. '오징어 게임'이 워낙 유명해져서 스토리보드 작가로 유명해졌다. 아이가 학교 가서 '우리 엄마가 스토리보드 작가야'라고 엄청 자랑했다더라"라고 했다.
이유영은 실제 성격과 가장 비슷한 작품의 캐릭터로 "어렸을 때 굉장히 소심했다. 주변 친구들은 홍상수 감독님의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서의 모습이 가장 실제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임선애 감독은 "이유영의 덧니 등을 활용해보고 싶었다. 되게 좋아해 주셨다. 하나의 영미의 캐릭터로 녹아들었다"고 했다.
이유영은 "파격적인 비호감을 보여주고 싶었다. 덧니 아이디어를 주셔서 좋았다"라며 "더 망가지려고 입술을 계속 뜯고, 살 찌려고 더 먹었다"라고 했다.
이유영은 "일이 바쁠 때는 집에서 잠만 잔다. 방전이 된다. 일 없을 때는 뜨개질도 하고, 강아지들과 논다. 뜨개질 해서 선물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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