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유해진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겨울이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유해진은 반려견 겨울이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가운데 채널 '채널십오야'의 '나영석의 나불나불' 출연 당시 겨울이가 세상을 떠났음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유해진은 겨울이를 떠나보내고 3년간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유해진은 "예전에 강아지를 키우기는 했지만, 직접 눈앞에서 무지개다리 건넌 건 겨울이가 처음이다"며 "무지개다리에서 주인을 기다리다가 반겨주는 반려견 애니메이션을 보고 엄청 울었다"고 전했다.
이어 "반려견이 떠나면 되게 아프기는 하겠지만 저 정도일까 싶었는데, 진짜 그렇게 힘들지는 몰랐다"며 "내가 겪어보니 정말 힘들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겨울이와 사연이 많다. 별 이상한 일도 많이 겪었다. 멧돼지에 쫓긴 적도, 제주여행을 한달씩 하기도, 캠핑을 같이 가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유해진은 "난 3년 정도 갔다. 3년이 되던 어느날 아버지 제사 지내고 술 무지하게 먹고 지나가다가 애견샵에 있는 강아지를 봤는데 술 먹어서 그런지 개가 다시 눈에 들어오더라"라며 "오래 갔다. 울기도 많이 울었다. 지금도 마음 한 켠에는 남아있다"고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유해진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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