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사진=헤럴드POP DB
강경준/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강가희기자]불륜 의혹으로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강경준이 본격적인 소송 준비에 돌입했다. 과연 그가 입장을 밝힐까.

29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배우 강경준이 변호사를 선임해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26일 A씨가 법원에 강경준을 상대로 5000만 원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을 접수했다. 이후 1월 3일 소장부본과 소송안내서, 답변서요약표 등이 강경준에게 도달했지만 약 25일 간 무대응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29일 강경준 측은 오랜 무대응 행보를 깨고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답변서 제출 시한이 임박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답변서를 제출하는 등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돌입할 전망이다.

앞서 강경준 측이 법원에 변호사 소송위임장을 내지 않고 답변서도 제출하지 않는 행보를 두고 원고 A씨 측과 합의 시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불륜 첫 보도 당시 의혹을 부인했던 강경준이지만 이후 A씨의 부인 B씨와 나눈 대화가 언론에 공개되며 SNS까지 폐쇄하는 등 사실상 잠적했던 그.

그러나 원고 측은 일요신문에 "합의할 마음이 없다. 재판을 끝까지 가기로 마음먹었다"며 강경 대응을 밝힌 바. 원고 측은 26일 변호사를 통해 서면 증거를 제출했다.

소장 내용에 반박하는 답변서를 30일 이내에 제출하지 않으면 바로 판결 선고기일이 지정돼 원고 측 청구가 모두 인정된다. 이에 강경준이 약 25일 만에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하며 답변서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당사자의 오랜 침묵에 강경준의 가족이 모든 피해를 안게 된 상황 속 드디어 그가 입장을 밝히게 될지 이목이 모인 상황.

당초 불륜 의혹에 대해 "오해가 있다"며 부인했지만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연장 논의 중단 후 침묵을 일관했던 강경준. 그런 그가 본격적으로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준비에 나선 만큼 향후 그가 입을 열고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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