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윤진이 '도그데이즈' 공동제작에 참여한 이유를 공개했다.
김윤진은 영화 '도그데이즈'에 주연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공동제작을 맡기도 했다. 미국 영화 '해피 디 데이'를 원작으로 한국판 리메이크를 하게 된 건 김윤진으로부터 출발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윤진은 윤제균 감독 덕에 초호화 캐스팅이 완성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윤진은 "4년 정도가 걸렸다. 여행을 갈 때 기내에서 '해피 디 데이'를 봤다"며 "키우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마음 치유가 바로 안 되다가 코미디 영화처럼 보여서 아무 생각 없이 클릭해서 봤는데 여행 하는 열흘 내내 생각이 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따뜻하고 재밌는 휴먼 스토리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해서 만들면 어떨까 싶었다"며 "내가 여태까지 배우생활하면서 가장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주신 분이 윤제균 감독님이다. 다양한 캐릭터가 나오니 캐스팅이 너무 중요했다. 감독님의 힘을 빌리고 싶었다. 감사하게 바로 오케이를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윤진은 "미국식 유머가 많은 영화이다 보니깐 한국 색깔을 많이 집어넣어야겠다 싶었다"며 "뼈대만 두고 직업, 나이, 성별까지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같은 영화라는 느낌은 전혀 안 들 정도로 한국 색깔이 많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김윤진의 신작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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