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아나운서 박지윤과 최동석이 사흘 간의 갈등을 끝냈다. 각자 심경을 전하고 각자도생으로 개인 활동 홍보에 나섰다.
지난 9일 박지윤은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로 활동을 재개했다. 7년 만에 '크라임씬 리턴즈'로 돌아온 박지윤은 공개 소식과 함께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박지윤은 "다시는 '박탐정이란 이름이 내게 없겠지' 했을 때 PD님이 기적처럼 새 시즌 소식을 알려주셨다. 개인사로 함께하지 못 하겠다고 했을 때 아무 문제 없도록 하겠다고 믿고 따라와달라고 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특히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준 우리 매니저 너무 고맙다"라며 모든 폭풍우가 지나갔다고 심경을 전했다.
박지윤은 '크라임씬 리턴즈'를 홍보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혼 후 본격적인 활동인 셈이다.
앞서 지난 6일, 최동석은 아픈 아들을 두고 파티를 간 박지윤을 저격하며 심경을 전했다. 최동석은 "1박 2일이 안 되는 시간 동안 아들과 게임도 하고 맛있는 밥도 먹고 즐겁게 지내고 아쉽지만, 생일인 일요일은 엄마와 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토요일 오후에 좋은 마음으로 돌려보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밤늦은 시간이 되니 SNS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파티 사진들, 와인잔을 기울이며 사람들과 즐겁게 지내는 모습들.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냐?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며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 텐데"라며 박지윤의 양육 방식을 지적했다.
이후 박지윤이 파티가 아닌 유기동물 자선행사에 참석했다고 해명하자, 최동석은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있었잖아요?"라고 대응 후 해당 글을 삭제했다.
최동석 역시 글 삭제 후 일상으로 돌아갔다. 최동석은 지난 9일 "다시 강연을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강연으로 활동을 재개할 것을 알렸다.
그간 박지윤, 최동석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갈등을 빚을 때마다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공통적인 의견은 부부 사이의 일인 만큼, SNS로 설전할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풀어가길 바라는 게 대다수였다. 대중들의 피로도가 쌓였기 때문.
최동석, 박지윤이 각자 활동하며 본업으로 복귀한 가운데, 더는 두 사람의 갈등이 SNS상에서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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