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조정석이 신세경 정체를 알았다.

11일 밤 9시 20분 방송된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 정지영, 박지현/극본 김선덕)9회에서는 이인(조정석 분)이 강희수(신세경 분)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인은 "어찌 니가 여인임을 알아채지 못했을까 처음부터 너만 보였고 너만 원했거늘 "이제 알겠다"며 "너를 사지로 몰아넣고 내 심장이 뜯겨나가듯 아팠던 이유"라고 말했다.

그렇게 강희수와 이인은 서로 입을 맞춘 이후 마음을 확인하게 됐다. 이인은 "너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나를 속였다"며 "네가 고한 것 중 참인 것이 하나라도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희수는 "하문하시면 답을 올리겠다"고 답했다.

이인은 "난 너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작정이다"며 "너의 진짜 이름이 무엇인지, 여인인 것을 감추고 사내 노릇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지난 3년간 어디서 무엇을 하다가 이제야 돌아와 나를 이리 미치게 만드는 것인지"라고 했다. 이어 이인은 "지금은 나도 내가 모르는 사이에 너를 오래전부터 연모해왔고 너도 그러하다는 것"이라며 "이것으로 족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인은 강희수가 죽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주상화(강홍석 분)에게 "원래 있던 곳에 돌려주려 한다"며 바둑알을 내밀었다. 이어 "내 너를 구명하는 것은 아무도 아무뜻도 없다"고 했다. 이어 "인연의 미련은 소멸됐으나 남은 생은 평온하길 바라노라"

이후 이인은 군사라도 풀어서 찾으라 했지만 주상화는 "송구하오나 소신이 이미 그 자가 떨어진 벼랑은 물론 그 일대를 샅샅이 뒤졌으나 아무런 흔적조차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죽은 것이 확실하다"고 했다.

이인은 강희수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계속 술을 마시며 괴로워 했다. 바둑판을 뒤엎은 이인은 술상까지 엎었고 결국 주상화가 이를 말렸다. 이인은 화를 내며 "이것 놔라"고 했다. 주상화는 "전 이해가 안간다"며 "대체 그자가 뭐라고 이렇게 괴로워 하시냐"라고 하며 답답해 했다. 이인은 "녀석은 왼 팔이다"며 "용상을 얻기 위해 베이낸 내 왼팔이니 너도 조심해라 내 언제 남은 팔마저 베어낼지 모른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강희수는 주상화가 찾아오자 놀랐다. 주상화는 "어명을 받으시라"며 "당분간 입궐하지 말고 근신하라는 어명이 있으시다"고 했다. 강희수는 "근신이라면 벌을 내리신 것인데 그 연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주상화는 "술에 취해 기대령의 직무를 소홀히 한 죄형"이라고 말했다. 이후 강희수는 자근년(송상은 분)에게 "주상한테 내가 여인이라는 것을 들켰다"고 했다.

한편 유현보(양경원 분)는 박종환(이규회 분)의 명으로 청나라 접반사로 나서게 됐다. 이인은 "유현보가 3일 내로 청나라 사신을 당도치 못하게 하면 외숙부님께도 죄를 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종환은 "유현보가 사신을 당도케 하면 기대령을 파직하고 도성 밖으로 내쳐달라"고 말했다.

이후 박종환은 "기대령 강몽우를 추포하여 의금부로 압송하라"고 하는 바람에 강희수는 붙잡히게 됐다. 이때 청나라 사신은 바둑을 잘 두는 기대령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강희수를 찾았다. 이에 강희수는 사신과 바둑을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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