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형식이 간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11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극본 백선우/연출 오현종) 6회에서는 호감을 내보이기 시작한 하늘(박신혜 분)과 정우(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늘은 “나 너한테 호감 따위가 생긴 것 같아”라고 고백하며 “사실 나도 잘 모르겠어. 면역력이 약할 때 감염에 취약해지는 것처럼 나도 지금 이런 상태라 약해진 건지”라고 했다. 정우는 “지금 나한테 호감이 생긴 걸 감염됐다고 표현한 거야?”라고 기막혀 했고, 하늘은 “나도 몰라 호감인지 감염인지. 우정보다는 무너가 진한 것이, 그렇다고 좋아한다기엔 섣부르고”라며 “일단 보류하는 게 낫겠지? 넌 지금 이런 감정 보다 해결해야 할 일이 많잖아. 우리 마음이 뭔지는 추후에 생각하자”고 관계 정립을 미뤘다.
정우는 “내가 어제 한 말 있잖아. 보고싶다고 한 거, 그거 진심이었어”라고 고백하며 “나 사실 너무 힘든데 너 때문에 버텨.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이게 진한 우정인지 면역력이 약해져서 감염된 건지, 아님 다른 어떤 감정인지 뭐가 됐든 지금 이 모습은 싫으니까”라고 하늘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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