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배우반상회’캡처
JTBC ‘배우반상회’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강기영이 모교를 방문했다.

13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 3화에서는 배우 조한철과 강기영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강기영은 학교 동문인 배우 이두석과 함께 모교인 수원대학교를 찾았다. 강기영은 이두석과 식사를 하며 "통신사 광고 촬영 후 뜰 줄 알았는데 못 뜨더라. 광고를 찍다가 네가 먼저 드라마에 진출했다"라 말했다.

강기영은 "난 나름대로 광고를 더 많이 하지만 네가 드라마를 하니 배가 아팠다. 동기들과 모여 술을 먹는데 네가 자꾸 내 술잔을 쓰는 거다. 옹졸한 마음에 ‘두석아. 이거 내 거야’ 했다. 네가 아 좀 쓰면 안 돼"라 했다. 그래서 '이 XX 변했다'라 생각했다"라 말하는 등 회포를 풀었다. 강기영은 "이렇게 서로 계속 변했다 돌아온다 한다"라며 이두석과의 티키타카에 박장대소했다.

이들은 캠퍼스를 거닐며 추억을 회상했다. 강기영은 '무지개 다리'를 보며 "여기서 찍은 사진이 있을 텐데"라 말했고, 이두석은 "OO와 같이 찍었었는데"라 말해 무심코 전 애인을 언급하는 등 ‘환승반상회’가 열려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강기영은 한술 더 떠 그 실명들을 연달아 언급하며 장내를 달구었고, 강기영은 "모자이크가 되어 있음에도 내 눈에는 모두 뚫고 나온다"라며 웃었다.

이두석은 "아는 동문과 왔다고 얘기할 예정이다"라며 강기영이 서프라이즈로 후배들을 찾을 것을 알렸다. 또한 "대신 형이 들어오고 나면 후배들이 나는 쳐다도 안 보겠지?"라며 끊임없이 케미를 발산했다.

강기영의 등장에 장내가 술렁였고, 감격을 표하는 후배들을 본 김지석은 "나도 모교에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 말했다. 차청화는 동의하며 "나도 학교에 가고 싶어 졌다"라 밝혔다.

강기영은 "두 시간 반 동안 대사가 여섯 글자였다"라며 작은 배역을 맡았던 고충에 대해 털어놓기도. "그러나 애드리브를 했는데 반응이 엄청 좋았다"라 말했다. 또한 빨간 머리와 시스루 상의, 스카프 등의 아이템을 활용해 고군분투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강기영은 "그걸 계기로, 이걸 사회에 나가서 해 보고 싶은데?"싶었다. 그래서 휴학을 한 뒤 나갔고, 다신 돌아오지 않았다"라며 웃었다. 또한 "학교 생활을 재미있게 하는 것이 좋다. 학업을 마친 후 사회에 나가도 된다"라 조언했다.

"군대는 어떻게 하셨냐"라는 후배의 질문에 강기영은 "우리가 했던 고민이다"라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나는 빨리 갔다 오는 것을 추천한다. 막상 다녀오면 큰일이 아니다"라 말했다.

또한 독백에 대해 고민을 토로하는 후배에 "나는 오디션 때 야한 이야기도 많이 했었다. 여자친구와 싸우는 독백을 하기도 했다"라며 재연을 해 보이는 등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기영은 "대학교 시절에는 '어떻게 하면 배우가 될 수 있지? 유명해질 수 있었지?'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배우가 된 지금은 그때의 강기영을 동경하고 있다"라 말하며 감회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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