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per' MV 캡처
'Shopper' MV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음원퀸' 아이유가 더블 타이틀곡 'Shopper'(쇼퍼)와 '홀씨'로 돌아왔다.

20일 오후 6시 아이유는 6번째 미니 앨범 'The Winning'(더 위닝)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약 2년 2개월 만의 공백을 깨고 내놓은 이번 새 앨범은 아이유가 프로듀서로서 오랜 시간 진두지휘하며 세밀하고 꼼꼼이 챙겨 준비해온 터라 그 의미를 더한다. 더블 타이틀곡 '쇼퍼'와 '홀씨' 두 곡 모두 '레옹', '스물셋', '삐삐', '스트로베리 문' 등 다수 히트곡 작업에 함께했던 이종훈 작곡가와 이채규 작곡가가 뭉쳐 작업했다. 아이유는 '홀씨' 작곡과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아이유는 이번에 수록된 5곡 중 4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역대급 스케일을 앞세웠다.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한 선공개곡 'Love wins all'(러브윈즈올) 뮤비에 이어 지난 15일엔 트위티 버드와 컬래버한 '홀씨' 뮤비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오는 23일 공개되는 수록곡 'Shh..' 뮤직비디오에는 탕웨이가 출연한다. 이 곡은 뉴진스 혜인과 롤러코스터 조원선의 피처링으로도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뮤비와 함께 공개되는 타이틀곡 '쇼퍼'는 강렬한 사운드의 일렉트로 팝 락 트랙이다. 시원한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트렌지션들이 쉴 새 없이 귀를 자극해 듣는 재미를 더한다. 아이유의 보컬이 절제와 발산을 반복하며 머릿속에서 탄산이 터지는 듯한 시원함을 선사한다.

적당히로는 안돼 / 난 훨씬 더 대담한 걸 원해, 원해

Let’s go haul / 더 미어터질 만큼 다 채워 / Look around / 시간은 짧아 더 빨리 가져 / 이 샵은 문 닫지 않아, 봐

필요 없는 건 없어 / for my Victory, even your jealousy / 나 이제껏 모르던 세상을 욕심 내볼래 'There once was a shop'(어떤 가게가 있었습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쇼퍼' 뮤직비디오에는 금발머리를 한 아이유가 등장,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이 곡에 대해 "그게 당신의 니즈라면 물질적인 것도 좋고 다 좋다. 당신의 욕구라면 상관 없다. '당당하게 원해라'라는 이야기"라며 "내가 느끼기에 요즘은 점점 더 자신의 욕망, 욕구를 감춰야 하는 시대인 것 같다. 꿈이라는 것들이 결국 욕망, 욕구인데 그걸 더 자연스럽게 말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 곡을 만들 때 들었던 맨 처음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30대 첫 앨범을 발매한 아이유는 또 한번 '음원퀸' 면모를 보여주며 차트를 휩쓸까.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아이유는 오늘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The Winning' 의 전곡을 공개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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