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파묘'의 흥행이 '듄: 파트2' 개봉에도 멈추질 않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는 지난 28일 일일 관객수 38만 461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331만 298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냈다.
'듄: 파트2'는 개봉일인 28일 일일 관객수 15만 295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6만 1615명을 달성하며 2위로 출발했다.
무엇보다 '파묘'는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3일 빠른 속도로 300만 고지를 넘어서더니 손익분기점인 330만명을 일주일 만에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는 '듄' 시리즈의 두터운 팬덤인 듄친자라는 존재가 있는 데다,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부터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 '챠니' 역의 젠데이아, '하코넨 백작' 역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뉴 빌런 '페이드 로타' 역의 오스틴 버틀러까지 내한해 21일, 22일 양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언론 및 관객들과 만나는 행사까지 치른 만큼 승승장구하던 '파묘'의 입장에서는 '듄: 파트2'의 개봉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을 터.
하지만 '파묘'는 '듄: 파트2'의 공세에도 2배 넘는 관객들을 불러 모으는데 성공했다. 오는 3월 1일, 3월 2일 개봉 2주차 부산-대구 무대인사까지 매진 행렬인 것은 물론 N차 관람이 이어지고 있어 '파묘'가 계속해서 어떤 기록을 세워나갈지 주목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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