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재벌X형사' 방송화면 캡처
SBS '재벌X형사'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지현과 안보현이 사이비 종교단체에 잠입했다.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공조하는 재벌 진이수(안보현 분), 형사 이강현(박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강현은 한강에서 변사체로 떠오른 시신의 몸에서 오륜회 문신을 발견했고, 죽은 이는 문동수였다. 문동수의 모친은 “작년부터 이상해졌어요. 취업 안 된다고 힘들어하더니. 갑자기 무슨 명상센터에 들어간다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여동생은 “사이비예요. 말로는 명상 가르친다고 취준생들 꼬셔서 사이비 신도로 만드는 데예요. 오륜회라고”라며 수상하게 느꼈던 점들을 진술했다.

이어 문동수가 익사했다는 말에 “불가능하니까요. 오빠 생존수영 강사였어요. 약 같은 거에 취한 게 아니면 그렇게 죽을 수 없어요. 한강 횡단을 네 번이나 했다고요”라며 황당해했다. 이에 이강현은 “그럼 부검에 동의해주시겠습니까?”라고 유족의 동의를 구했다. 여동생은 “부검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같은 날, 오륜회의 총무 이성욱도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했고, 사건을 담당한 안병식(김결 분)은 “일단은 자살로 보입니다. 유서도 나왔고요”라고 현장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에 이강현은 “자살 아닙니다. 오륜회에 대해서 모든 걸 밝히겠다고 저한테 전화했습니다. 만나기로 했어요. 대체 누구한테 보고를 받으신 겁니까”라고 황성구(김병춘 분)를 추궁했다.

황성구는 “시끄러. 지금 나 취조하는 거야?”라면서 “입 닥쳐. 오륜회만 나오면 정신 못차리고 미쳐 날뛰어. 오늘부터 근신이야. 앞으로 일주일 동안 내 눈에 띄기만 해봐”라고 경고했다.

근신 명령이 떨어진 이강현, 진이수는 사유를 알고자 황성구를 찾아갔다. 황성구는 “그 아빠는 뇌물이나 먹고. 부녀가 대한민국 경찰의 수치입니다. 아버지 사건만 나오면 흥분을 해대가지고 가라앉히라고”라고 이강현 부녀를 모함했다.

결국 진이수는 사이비로 추정되는 나한원을 정면으로 찾아갔고, 이강현은 신분을 위장한 채 나한원에 입소했다. 진이수는 교주와 직접 대면할 수 있었고, 교주는 자신이 다섯 번의 생을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알고 보니 교주는 황성구에게 뇌물을 주고 사건을 무마시키고 있었고, 황성구는 오륜회를 파헤치는 이강현의 신상정보를 넘겼다.

방송말미 늦은 밤, 몰래 교주의 방에 잠입한 진이수와 이강현은 누군가가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에 위기에 놓였다.

한편 ‘재벌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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