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사진=민선유기자
김신영/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사흘째 라디오에 불참한다. 당장 내일(9일) 예정인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에 참여할 수 있을까.

8일 정오 방송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녹음 방송으로 대체된다. 이로써 김신영은 급성 후두염으로 인해 라디오에 사흘째 불참하게 됐다.

오는 9일은 김신영이 MC를 보는 KBS1 '전국노래자랑'의 마지막 녹화일이다. 당장 내일이 마지막 녹화인데도 불구하고 건강상의 이유로 참여할 수 있을지 정해지지 않았다.

김신영은 지난 6일 급성 후두염을 진단받았다. 이에 양일간 가수 정모, 나비가 김신영의 빈자리를 채웠다. 사흘째 김신영이 불참하게 되자, 최근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 통보를 받은 김신영을 향한 걱정의 시선이 이어졌다.

김신영이 하차 통보를 받은 이유는 MC 교체 후 '전국노래자랑'의 시청률 하락과 시청자들의 불만 때문이었다. 그간 김신영에서 남희석으로 갑작스럽게 MC 교체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던 KBS는 지난 7일 드디어 입을 열었다.

KBS 측은 김신영의 하차를 반대하는 청원 글에 "김신영이 1년 5개월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화제성 증가 성과와 달리 시청률은 하락세였다. KBS 시청자 상담실로 접수된 김신영과 관련한 불만이 616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작진은 다양한 특집을 기획했다. 그 어떤 MC도 故 송해의 빈자리를 대체하기엔 역부족이고, 시청률 하락이 MC 한 명으로 인한 것은 결코 아닐 것이나 MC 교체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MC가 교체된 후 아무런 심경을 밝히지 않았다. 평소처럼 라디오 진행 등을 이어갔지만, 급성 후두염으로 인해 결국 자리를 비웠다. MC 교체로 인한 당황스러움과 급성 후두염이 동시기 맞물리자 시청자들의 걱정도 커졌다.

김신영이 내일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를 앞둔 가운데, 마지막 녹화에 참여해 소감을 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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