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근호가 아시안컵에 대한 답변을 내놓으며 한숨을 쉬었다.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8회에서는 전 축구선수 이근호가 출연해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근호의 등장에 이수근은 자리에서 일어나 "해설위원님"이라 말하며 악수를 건넸다. 또한 "어제 해설했는데 오늘 보네"라며 반가운 기색을 보였다.
이근호는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로, ‘태양의 아들’이라 불렸다. 20년 만에 선수 생활을 은퇴한 후 해설위원으로서의 활약을 펼친 그. 이수근은 "개인적으로 오래됐고, 친하다. 일본 경기까지도 응원을 갔었다"라며 이근호와의 인연을 밝혔다.
이근호는 "20년 간 프로 생활을 하다, 은퇴를 작년 12월에 했다. 기본적으로는 지도자로 가는 것이 정석적인 루트인데, 아직 준비도 안 되어있는 것 같고, 오랜 선수 생활로 지쳐있는 것도 있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수근은 "돈은 많을 거다"라 말하며 웃었고, 이근호는 "아니다. 벌어야 한다. 작년에 애가 태어나, 지금 11개월이다"라며 근황을 알렸다.
서장훈은 "당연히 고민이 될 거다"라며 그의 처지에 공감했다. 이에 이수근은 서장훈에 "몇 살까지 선수 생활을 하셨냐"라 질문했고, 서장훈은 "40살까지 농구선수 생활을 했다"라며 동질감을 보였다.
이수근은 "은퇴식에 돈을 많이 들였던 것 같은데"라 말하며 폭소했다. 이근호는 "구단과의 관계도 좋으니 은퇴식을 빵. 해 놨다. 월드컵 때나 볼 규모를 팬들이 준비해주기도 했다. 보통 경기가 끝나면 관중이 바로 빠져나가지 않냐. 추운 날씨에도 팬들이 안 나가고 행사를 즐겨 주셨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녹화일 기준, 국가대표 팀은 말레이시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던 터. 이수근은 아시안컵에 대해 질문했고,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냐. 우승할 것 같다"라는 그의 의견에 이근호는 부담을 표하기도.
이근호는 "실질적으로, 지금 개선이 되지 않으면 조금 힘들다. 준비가 덜 된 느낌이다"라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재료가 좋지 않냐, 손흥민, 황희찬 등. 조합을 해서 만들어야 하는데 조합이 덜 된 느낌이다. 그래도 결승에는 가면 좋겠다"라며 예측을 행했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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