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 캡처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김하늘이 장승조의 불륜과 살인을 의심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멱살 한번 잡힙시다' 2회에서는 서정원(김하늘 분)이 설우재(장승조 분)의 불륜과 살인을 의심했다.

서정원은 차은새(한지은 분)이 사망한 것을 발견했지만, 복잡한 관계에 얽혀 바른 판단을 하지 못한 채 사건 현장을 그대로 떴다.

김태헌(연우진 분)은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는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김태헌은 차은새가 사망 당시 임신 3개월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원한과 치정 살인을 의심하던 김태헌 앞에 서정원이 나타나 차은새 사망 사건에 대해 물었다. 서정원은 김태헌에게 "오프더레코드로 들었다. 차은새 임신한 거, 사실이냐"고 물었다. 김태헌이 출처를 말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서정원은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서정원은 차은새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집에 갔다. 집에는 설우재가 요리를 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서정원은 설우재에게 "차은새 사망하기 전날, 연락와서 만났다. 차은새가 그러더라. 내 남편과 사랑하는 사이라고, 이혼해 달라고"라며 "사실이냐"고 물었다. 차은새랑 만났냐고 묻는 질문에 설우재는 "차은새가 외롭다, 술 사달라 부담스럽게 들이댔었다"며 차은새의 일방적인 애정 공세였다고 해명했다.

서정원은 부부상담 클리닉에는 왜 갔냐고 물었다. 설우재는 "나 미행까지 한 거야? 우울증 상담 받았다. 외로움이 원인이래"라며 서정원에게 책임을 돌리는 듯한 발언을 했다.

다음날, 서정원은 설우재에게 받았던 목걸이가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됐다. 회사에 있을 줄 알았던 목걸이는 회사에도 없었다.

취재를 나갔던 서정원은 묘하게 자신의 사정과 겹치는 사연에 설우재에 대한 의심을 멈출 수 없었다.

한편, 김태헌은 차은새 살인 사건 관련해 조사하던 중, CCTV에 찍힌 서정원을 발견했다. 김태헌은 서정원을 찾아가 물었다. 서정원은 차은새가 그저 심심해서 자신을 부른 것이었다며 거짓말을 했다.

김태헌은 요목조목 따져가며 서정원의 말을 반박했다. 김태헌은 차은새가 서정원에게 준 봉투 안에 뭐가 들어있었는지, 왜 뺨 맞았는지 물었다. 서정원은 "제 프라이버시다"라며 답변을 피했다.

김태헌은 서정원을 따라가 "차은새 집에 책이 다섯 권 있는데 설우재 책이더라. 차은새랑 설우재 두 사람 사이에 뭐가 있나? 내연 관계라던지"라며 서정원을 떠봤다.

과거 서정원은 취재를 위해 김태헌을 매일 찾아가 귀찮게 했다. 서정원은 김태헌에게 연락처를 달라며 펜을 주고 손을 내밀었다. 손바닥에 연락처를 적어주는 김태헌에게 서정원이 "애인 없죠?"라고 물었다. 김태헌이 "없는데 기분 안 좋네요"라고 답하자 서정원은 "난 좋은데. 나도 없거든요"라며 "우리 사귈 것 같지 않아요?"라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를 드러냈다.

김태헌은 차금새(고건한 분), 매니저 등 참고인 조사를 했다. 김태헌은 여러 조사를 통해 차은새의 내연남이 설우재라고 확신했다.

김태헌은 위험한 취재를 이어가는 서정원을 위험한 상황에서 구하고, 화를 냈다. 김태헌은 서정원에게 "차형사를 잊은 건 아니겠죠?"라고 물었다. 서정원은 "그럼요. 제가 멱살 잡으려던 사람인데요"라며 묘한 기시감을 형성했다.

서정원은 차은새가 죽은 날, 그 건물에서 설우재의 세컨 폰 신호가 잡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때 마침 설우재가 집에 들어왔다. 서정원은 설우재에게 "너 차은새 죽은 날, 리더스팰리스에 왜 갔어?"라고 물었다. 그때 벨이 울렸다. 김태헌이었다. 김태헌이 설우재에게 "함께 가주셔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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